[정의]

부산광역시에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개설]

보호수(保護樹)는 부산에 소재하는 나무 중에서 수령이 오래되었거나 수형이나 품종이 희귀하여 관리·보호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나무들을 가리킨다. 시·구·군·동·면·마을 등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으며, 2012년 현재 부산의 13개구 70개소에 102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곰솔·느티나무·소나무·은행나무·이팝나무·팽나무[폭나무]·푸조나무·회화나무 등이 있으며, 이 중 팽나무 44그루[43.1%], 소나무 26그루[25.5%], 느티나무 14그루[13.7%] 순으로 조사되었다.

[행정 구역별 보호수 현황]

2012년 현재 부산광역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곳은 총 70개소이다. 이 중 기장군이 16개소[22.9%]로 가장 많고, 동 단위로 볼 때는 사하구와 수영구가 각각 8개소[11.4%]로 가장 많다. 동구, 영도구, 중구에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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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별 보호수 현황]

부산광역시의 보호수를 품격별로 살펴보면 동·면 나무 24개소[34.3%], 마을 나무 24개소[34.3%], 구·군 나무 16개소, 시 나무 6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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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별 보호수 현황]

부산광역시 보호수의 수종은 느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총 9종이다. 이 중 폭나무는 팽나무의 지역 명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일반 명으로의 통일이 필요해 보인다. 70개소에 분포하는 수목은 총 102그루로 이 중 팽나무가 총 44그루 전체의 43.1%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소나무가 26그루로 약 25%를 차지한다. 그 외 이팝나무, 주엽나무, 푸조나무 각각 1그루로 다른 수종에 비하여 희소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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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별 보호수 수종 현황]

부산광역시 보호수 102그루의 행정 구역별 수종 현황은 기장군이 16개소에 느티나무, 소나무, 팽나무 등 총 4종 22그루로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 팽나무는 9개 행정 구역에 29개소 44그루였으며, 이 중 북구가 3개소에 걸쳐 11그루이고, 사상구는 3개소에 10그루이다. 푸조나무는 동래구 1개소에서 1그루, 이팝나무는 해운대구 1개소에 1그루가 확인되어 다른 수목에 비하여 희소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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