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을 위한 정책.

[개설]

부산광역시의 교육 정책은 교육 지원, 인재 양성, 평생 교육이라는 범주에서 단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 지원 시책]

부산광역시는 교육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교육 지원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2011년 교육 재정을 위한 법정 전출금 5219억 5200만 원,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운영 등 총 31개 사업 추진을 위한 비법정 전출금 322억 8000만 원, 학교 용지 부담금 149억 2600만 원 등 총 5691억 5800만 원을 지원하였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상생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저소득 계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인프라 지원을 통해 교육 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교육 취약 지구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역 외의 저소득 밀집 지역 학교 22개교에 4억 5000만 원을 지원하여 학력 신장 프로그램 등 학교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재 양성 시책]

부산광역시는 지역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한 ‘인재 도시 부산 구현’이라는 비전 하에, 2003년 1월 제도적으로 5년마다 지역 인적 자원 개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협의회 운영, 기금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인적 자원 개발 및 과학 기술 진흥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였다. 인적 자원 개발 및 과학 기술 진흥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인적 자원 개발 및 과학 기술 진흥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 인적 자원 개발 및 과학 기술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지식 네트워크 구축, 부산 관련 전문가 및 지식인을 통합 관리하는 DB 구축 등을 기반으로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지식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집단 지성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지식 인프라 시스템으로서 고품질 인물 DB 확보, 시맨틱 통합 검색 시스템 구현 등의 추진을 통해 지식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있다.

[평생 교육 시책]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 학습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평생 교육 지원 체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2011년 2월 24일 평생 교육 진흥 시행 계획 및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법인 공모에 따른 선정 심의를 위하여 협의회를 개최·운영하였다. 평생교육협의회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광역시 평생 교육 진흥 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문 및 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평생 교육 진흥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2011년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의 개원으로 2010년 6억 2800만 원에 비해 5억 100만 원이 증가한 11억 2900만 원의 사업비[시비]를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구·군 평생 학습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 교육 기관 등에 확대 지원함으로써, 구·군 및 평생 교육 기관의 관심과 경쟁을 유도하고 평생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향후 계획]

부산광역시는 앞으로 교육 지원을 위해 학부모 교육비 경감 대책, 교육 복지 지원 시책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교육 공동체 참여 지원 및 교육 지원 체계 강화, 대학 종합 축제 한마당 지원을 통한 시정 협력 유도 등의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 인적 자원 개발과 지역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제2 단계 BK 21 사업, 제4 단계 BB 21 사업, 기술 사관 육성 지원 사업, 산업 단지 캠퍼스 지원 사업,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대학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 기술 진흥 및 단체 지원과 인재 양성 기반 구축 및 조사 연구 사업으로 RHRD센터를 운영하고, 산업 인력 수요 공급 시범 모델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략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의 경쟁력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평생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활성화시키고, 대학-지역 간 공모 사업을 확대하여 내실을 기하며, 구·군의 평생 학습 사업을 지원하는 등 평생 교육 진흥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