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강동권 창조 도시 조성 사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343
한자 江東圈創造都市造成事業
영어의미역 Project for Establishing Creation City in the Eastern Area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북구|사하구|사상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1월 26일 - ‘부산 발전 2020 비전과 전략’ 확정

[정의]

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구, 사하구, 사상구 일대의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

[서부산권 개발과 강동권]

부산광역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서부산권 개발이 낙동강 살리기, 부산 신항, 지사과학 단지 등 강서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북구, 사하구, 사상구 등 이른바 ‘강동권’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저하되고 있다. 강동권 지역은 낙후된 공업 지역과 노후 불량 주거 지역의 혼재로 인해 지역 정체성과 지역 공동체가 취약한 상태이다. 따라서 산업 지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물리·환경적으로 쇠퇴한 강동권의 산업 유휴지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물리적, 사회 문화적, 경제적 통합 재생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동권 창조 도시 조성 방향]

사회·경제적 측면과 지속성 문제 등을 고려하여, 기존의 물리적 개선에 치중하는 단기적이고 일회적인 성격의 도시 정비 사업 대신, 낙동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강동권 지역은 내발적 발전 전략을 포함한 창조 공간, 창조 산업, 창조 계층이 어우러지는 도시 재생, 즉 창조 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강동권 창조 도시 조성은 첫째 강 문화를 중심으로 한 3개 구의 통합적 발전 전략을 통한 지역 가치 회복, 둘째 다양한 교통 시설을 활용한 부산의 관문 역할 및 지역 브랜드 향상, 셋째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지원과 정주 환경의 조화로 젊은 층의 유입, 넷째 지역 주민·근로자·외국인·지역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창조적 소통 공간 제공, 다섯째 향후 부산 내에서 활력이 넘치는 신 성장 가능 지역으로의 부상 등의 비전 아래, 강동권의 풍부한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물과 숲의 복원을 통한 ‘공간 재창조’로 창조 환경을 조성하고, 제조업·물류업·상업 등 지역 산업의 육성 및 문화·관광과 연계된 신산업 발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 산업을 육성하며, 창의 인재 네트워크와 대학생·외국인·예술인 등을 위한 문화 거리 조성 및 지역 상인들 중심의 교육·컨설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창조 주체를 성장시키는 전략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업 개요와 주요 추진 경과]

2010년 한 해 동안, 부산발전연구원이 지역의 잠재 자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창조 도시 사업을 구상하였고, 2011년 지역의 창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조 거점을 조성하여 기존 산업 단지[사상, 신평·장림]를 첨단·생태 산업 단지로 재생하는 공간 재생,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복원하고 문화 예술 지구를 조성하는 문화 재생, 낙후된 주거지의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재생을 통한 생활 재생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설정하였다. 2012년 5월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었고, 시비 796억 6000만 원을 포함한 2454억 4000만 원[국비 1062억 3600만 원]의 예산으로 2020년까지 창조 환경 조성 9개 사업, 창조 산업 육성 9개 사업, 창조 주체 성장 8개 사업 등 총 26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대 효과]

강동권 창조 도시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및 생태·경관·주거 환경의 변화로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 창출과 경관 환경 조성, 생태 복원과 공업 지역 인프라 구축 등의 근로 환경 개선, 문화 관련 소매점·갤러리·카페 등의 시설 유치와 관광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통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