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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324
한자 東南圈超國境廣域經濟圈構想
영어의미역 Scheme for Large-sphere Economic Zone Crossing Borders in the Southeast Area
이칭/별칭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구상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10월 20일 -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의회 창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 8월 28일 -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서 채택

[정의]

부산광역시와 일본 후쿠오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 발전을 위한 초광역 경제권 구상.

[초광역 경제권 예상 규모]

부산광역시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한 구상을 수립하던 당시, 2005년 기준으로 동북아시아에는 도쿄, 오사카, 서울,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6개의 초광역 경제권이 있었다. 당시 부산과 후쿠오카를 묶는 경제권은 인구 500만 명, 역내 GDP 약 1100억 달러로 서울에 이어 일곱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세계 국가별 경제권 16위인 네덜란드 다음으로 큰 경제권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한국 동남권과 일본 규슈 일대까지 각각 경제권을 확대하면, 최종적으로 역내 GDP 6000억 달러가 넘는 거대한 경제권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어 양 도시의 연계 강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다.

[추진 과정]

2008년 3월 8일 부산광역시가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제안했고, 그 해에 다섯 차례의 실무 회의를 거쳐 경제 협력 협의회 구성과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2008년 10월 20일 후쿠오카에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선언하고,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09년 8월 28일 부산에서 양 시의 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서명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협력 사업 추진 내용과 합의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어, 두 시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해 4대 분야, 9개 전략, 23개 세부 추진 사업, 64개 과제를 확정하고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협력 시대를 열게 되었다. 두 도시 간 장래 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비즈니스 협력 사업’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갖춘 경제 협력 사무소 상호 설치, 중소기업 CEO 포럼 운영, 무역 상담 회의 개최 지원, 자동차 부품 산업 간 교류 등 4개 전략, 12개 사업, 34개 과제를 확정하였다.

또한 ‘인재 육성·활용 사업’으로 2개 전략, 5개 사업, 14개 과제를 마련했고, 두 도시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상 교류권 형성 사업’을 위해 2개 전략, 5개 사업, 15개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원활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공동 건의’를 4대 주요 추진 사업에 포함시켰다.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서˃

대한민국 동남권과 일본국 큐슈의 주요 도시인 부산광역시와 후쿠오카 시는 2008년 10월 20일 서명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근거하여 양 시의 번영과 국경을 초월한 동북아시아를 리드하는 글로벌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양 시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4대 기본 방향, 9개 전략에 근거한 23개 세부 추진 사업, 64개 과제에 관해 별첨대로 확정하고, 단계적으로 협력하며 추진해 나간다.

1. 양 시는, 협력 사업에 대해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하지만 그 실무적인 운영을 담당하기 위해 관련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협력 사업 추진 위원회’를 설치하여 협력 사업의 진척 상황 파악, 평가, 사업 계획 책정 등을 실시한다.

1. 양 시는,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경제 협력 사무소를 상호에 개설하고 이 사무소와 관계 기관·기업의 연계 아래 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양국 정부에 대해 초광역 경제권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자금 지원 등에 대해 요망해 나간다.

1. 양 시는, 협력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 체제의 지역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는 대한민국 동남권·일본국 큐슈까지 확대해 나감으로써 동북아시아를 리드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서 비약한다.

4대 기본 방향, 9개 전략

'4대 기본 방향, 9개 전략'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Ⅰ 미래 지향의 비즈니스 협력 촉진

① 기업 간 협력 환경 구축[중소기업 간 교류 지원, 생선 시장 등 시장 간 교류, 공동 브랜드 창설]

② 미래형 산업의 육성[IT·자동차 관련 산업의 교류 촉진, 환경·에너지 산업 연계 체제 구축]

③ 상호 투자 촉진[기업 유치의 상호 협력, 한국 기업의 상장에 관한 후쿠오카 증권거래소에 대한 지원]

④ 관광 컨벤션의 교류 협력[양 도시로의 관광객 유치 촉진 = 부산-후쿠오카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 추진]

Ⅱ 인재[해협인]의 육성·활용

① 젊은 인재의 육성[상대국 문화·언어 학습 기회의 충실화, 청소년·대학생 교류 촉진)

② 즉전력, 실무형 인재의 활용[인턴십의 도입 지원, 전문 인재 매칭에 대한 협력]

Ⅲ 일상 교류권 형성

① 교류권 형성의 환경 구축[우정의 해 인정 사업의 계속적인 개최, 초광역 경제권의 홍보 체제 강화]

② 사람과 물건의 이동에 있어서의 편리성 향상[전자 머니의 이용 환경 구축, 양 도시를 잇는 교통수단의 충실화, 상대국의 언어 표기 확대]

Ⅳ 정부에 대한 공동 요망·건의[출입국 및 통관 절차의 편리성 향상, 양 지역의 협력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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