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문화 복지 공동체.

[설립 목적]

프린지(Frindge)는 ‘주변, 변두리’라는 뜻이다. 사상프린지는 지역 문화에 소외되어 열악한 생활 환경에 있는 사회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사상프린지는 크게 아래의 여섯 가지 활동을 중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회봉사의 중심에 있는 사상프린지, 다문화와 함께 하는 사상프린지, 공연 예술이 있는 문화 공동체로서의 사상프린지, 국제 문화 교류로 세계화하는 사상프린지, 지역 사회의 생태 문화 역사 전수자로서의 사상프린지, 다양한 회원 활동의 내실 있는 사상프린지 등이다.

[변천]

2004년 자원 봉사 단체 우비패밀리를 만들어 사상구 자원 봉사 센터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명칭을 사상프린지로 변경하였다. 2011년 부산광역시 비영리 단체[제 2011-580호]로 등록하고, 예비적 사회적 기업[부산광역시 지정]에, 자립형 공동체 지원 사업[행정자치부 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상프린지는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하여 문화를 보급·확대하는 사업, 소외된 이들의 복지를 위한 사회적 봉사와 나눔 활동 사업, 다문화 사업으로 지역의 화합을 위한 사업,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2005년 APEC 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불우 이웃 돕기 및 장학 기금 마련 문화 공연’을 가졌다. 2006년 부산교통공사 ‘지하철 문화제’에 참여하였으며, 2007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부활! 용골 프로젝트’[부산문화재단 무대 작품 지원 사업]를 실시하였다.

2009년 시네마테크 부산과의 공동 주최로 삼락 강변 공원에서 ‘찾아가는 유랑 극장’과 ‘부활! 용골 프로젝트’를 실시하였고, 2010년 자립형 공동체 사업[행정안전부 지원 사업]과 후쿠오카 지하철 공연[부산문화재단 지원 사업], ‘찾아가는 유랑 극장’, ‘찾아가는 문화 활동’[부산문화재단 지원] 등을 실시하였다. 2011년 블라디보스토크 공연[부산국제교류재단 지원 사업]을 가졌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사상 문화 장터’를 운영하였다. 2012년에는 덕포 1동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 희망이 있는 마을 만들기, 한·러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 낙동강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현황]

사상프린지는 사상구를 중심으로 공연과 문화가 있는 거리, 꿈과 배움의 터전, 봉사로 훈훈한 마을, 따로 또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 지역 문화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상프린지는 부산의 문화 소외 지역 중 하나인 사상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 왔다. 대부분 서브 컬처에 속하는 문화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을 향해 펼치는 일상 속의 다원 문화 행사로 문화 복지 공동체라는 사상프린지의 정체성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