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사상문화원은 사상 지역의 향토 문화 조사 및 연구, 지역 축제 개발 및 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 의식 함양, 지역 환경 보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기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부산광역시와 사상구 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변천]

1999년 8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구정회를 초대 원장으로 선출하였다. 1999년 9월 30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사상문화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0월 21일 사상문화원 개원식을 가졌으며, 개원 기념 ‘새 천년맞이 사상 문화 축제’를 열었다. 2000년 6월 27일에는 『사상 문화지』를 창간하였고, 7월 11일 사상여성합창단을 창단하였다. 2001년 5월 8일 문화원 자원봉사단[문봉회]을 발족하였으며, 6월 1일 제1기 문화 학교를 개강하였고, 6월 11일 향토사연구소를 개설하였다. 2002년 10월 10일 부산광역시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1월 29일 제2대 구정회 원장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상문화원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 학교, 사상 강변 축제, 문화유산 답사, 향토사 자료 수집 및 책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상문화원이 문화 교육 사업으로 열고 있는 문화 학교는 12개 프로그램, 20개 교실에 6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래 교실, 사주와 건강, 아름다운 기공, 오카리나 교실, 한문 교실, 명심보감, 영어 교실, 건강 요가, 한국 무용, 라인 댄스, 스포츠 댄스, 강강술래 등이다.

지역 특성화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사업은 연극 만들기를 통한 백양산 생태 환경 들여다보기를 진행 중이고, 꿈다락 토요 문화 학교, 어르신 문화 학교 등을 열고 있다. 지역 문화 사업은 사상 강변 축제[2012년 현재 12회째로 10월 중 계획], 정월 대보름 사상 전통 달집 놀이[2012년 현재 13회째로 음력 정월 대보름 행사], 다누림 센터 다누림홀[공연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학술 연구 사업은 『사상구지』와 『사상 문화지』를 발간하고 있다. 문예 진흥 사업은 문화 유적 탐방, 사상 여성 합창단 및 문화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학교는 매년 1회 정기 발표회를 갖고 있다.

[현황]

사상문화원은 원장 1명, 부원장 4명, 감사 2명, 이사 20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은 648명이다.

[의의와 평가]

사상문화원은 공단 지역으로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듣고 있던 사상 지역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기를 전하는 촉매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문화 행사 기획 및 전시, 학술 사업 등을 통해 사상 지역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