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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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山記念館 |
영어의미역 | Baeksan Memorial Hal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11[동광동 3가 10-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있는 백산 안희제를 기리는 기념관.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에 백산상회[1914년~1919년]와 백산무역주식회사[1919년~1928년]가 있었던 자리에 백산 기념관(白山記念館)을 건립하였다. 백산 기념관은 오랫동안 백산 안희제(安熙濟)[1885~1943]의 항일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섰던 백산기념사업회의 노력과 당시 문민정부의 지원으로 1995년 3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4억 원을 투자하여 1995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다.
[변천]
백산 기념관 건립에 앞장섰던 백산기념사업회는 광복 51주년이던 1996년에 백산안희제선생독립정신계승사업회로 계승되어, 현재 유물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극장과 갤러리, 세미나실 등을 갖춘 기념관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구성]
백산 기념관의 대지 면적은 324㎡, 연면적은 430.52㎡이며, 1층에 상설 전시실인 제1전시실이 있고, 2층에 특별 전시실인 제2전시실이 있다. 제1전시실은 백산 안희제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고, 제2전시실은 독립운동가 및 독립 단체들의 국내외 항일 운동 활동상을 전시하고 있다.
[현황]
백산 기념관은 80여 종의 문헌 자료와 유품, 관련 영상 자료들을 통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 민족 교육가, 민족 자본가, 민족 언론의 선구자로서 삶을 살았던 백산 안희제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2012년에 백산 기념관에서는 광복 67주년을 기념하여 항일 운동을 전개한 민족 지도자들의 휘호와 간찰, 유품, 관련 문헌 등을 전시한 ‘기(氣)와 예(藝)로 맞선 그들’이라는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단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은 개관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