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소나무.

[형태]

석대동 소나무는 높이 15m, 가슴 높이 둘레 3.2m에 이른다. 가슴 높이에서 두 개의 가지로 갈라져 ‘V’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소나무는 굳은 절개를 상징하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나무이다. 조경수로 사용되며, 목재는 건축 재료 및 잎과 함께 땔감으로도 쓰인다. 잎, 꽃가루, 껍질은 약재 또는 식용으로 이용된다. 요즘에는 분재용 나무로 많이 활용한다.

[현황]

석대동 소나무는 석대 교회 위쪽 경작지 주변에 있으나 길이 좁아 찾기 힘들다. 보호책과 나무 지주가 설치되어 있다. 1980년 12월 8일 동 보호수 제2-9-6-1호로 지정되었으며,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동 산136번지이다. 현재 반송 1동 동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