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국부인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는 가정 복지와 소비자 보호 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부산 지역 여성 단체이다.

[설립 목적]

기술화, 정보화, 국제화에 발맞추어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문화, 가정 복지 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이룩하며, 합리적인 소비 생활로 복지 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2월 31일 한국부인회 부산직할시지부로 초량동에서 발족하였다. 1964년 4월 2일 사단 법인으로 등록하였고, 1995년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로 변경하였다. 2000년 7월 3일 부산광역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소비자 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 상담 활동을 하고 있고, 부설 기관인 부산환경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소외 계층 돕기, 건강한 가정 문화 육성, 에너지 절약, 환경 관련 캠페인, 주요 생필품 가격 현황 조사단 활동을 비롯한 각종 과소비 추방 및 물가 안정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단위 활동으로 홀로 어르신 위안 잔치 행사, 성숙한 가정 문화 실현을 위한 양성 평등 관련 캠페인, 저탄소 녹색 성장과 주부들의 역할 토론회, 농산물 명예 감시원 교육, 저출산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등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2,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에 16개 지회를 두고 있다. 회장, 부회장 3명, 감사로 임원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총무부, 소비자 상담실, 환경부로 편성되어 있다. 사무처에는 2명의 상근 활동가가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양성 평등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및 소비자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