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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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岩港 |
영어의미역 | Chilam Harbo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남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있는 지방 어항.
[건립 경위]
칠암항(七岩港)의 어업 인구는 3,000여 명으로 부산광역시 총 어업 인구의 31.7%에 해당하며, 19개의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는 기장군의 연안 어업 지원의 근거지로 조성된 어항이다.
[변천]
칠암항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칠포(柒浦)로 기록된 포구 지역이다. 기장군 해안가에 예부터 있던 포구가 1972년 2월 23일에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칠암항은 방파제 296m에 물양장 150m, 호안 43m에 선착장 225m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칠암항은 지방 어항으로 지정 관리되며, 기장군수가 관리자이다. 동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으며, 항만의 북쪽과 남쪽에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다. 방파제 이외도 물양장, 선착장, 호안, 파제벽, 선양장 등의 어업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항만의 서쪽에 마을이 있고, 마을 뒤편에 산지가 나타난다. 마을은 해안을 따라 길게 발달해 있으며, 마을 내에 동부산농협 칠암지점이 있다. 항만을 따라 조성된 해안 도로를 따라 횟집이 늘어나, 부산 시민이 즐겨 찾는 회촌이 형성되었다. 특히 인근 어항에서 잡힌 칠암 붕장어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