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752
한자 廣濟橋
영어의미역 Gangje Bridge
이칭/별칭 세병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동래구 수안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량
길이 90m
차선 4차선
20m
관련 사항 시기/일시 1781년 - 나무다리에서 돌다리로 교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7년 - 지금의 형태로 교체
전구간 광제교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동래구 수안동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광제교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동래구 수안동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동래구 수안동을 잇는 다리.

[명칭 유래]

중국의 옛글에 ‘인품심고(人品甚高) 흉중쇄락(胸中洒落) 여광풍제월(如廣風濟月)’라고 했는데, 이는 “인품이 매우 고상하면 가슴에 품은 뜻도 크고 시원해 마치 비가 갠 후의 맑은 바람이나 깨끗한 달덩이와 같다.”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광풍제월을 줄여 광제(廣濟)라 하였다.

[제원]

광제교는 길이 90m, 폭 20m, 유효 폭 6.5m의 왕복 4차선 다리이다.

[변천]

광제교온천천을 건너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나 건립 시기는 알 수 없다.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사처석교비(四處石橋碑)에 따르면, 원래 나무 다리였던 광제교는 1781년(정조 5)에 돌다리로 교체되었다. 후에 세병교(洗兵橋)라고 개칭되었다. 세병(洗兵)이란 병기를 물로 씻었다는 말인데, 아마도 동래읍성 남문 앞 온천천에서 임진왜란 같은 큰 전쟁을 치를 때 피 묻은 창칼을 물로 씻은 곳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으로 남아 있는 1900년 무렵의 광제교는 가느다란 나무 교각 위에 흙으로 바닥을 덮은 토목재 다리였으나 1930년경에는 석재보 다리를 하고 있다. 1977년에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