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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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牛岩線 |
영어의미역 | Uam Rail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규택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진역에서 남구 신선대역을 잇는 철도 노선.
[명칭 유래]
우암선(牛岩線)은 우암역에서 정차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제원]
우암선 노선의 길이는 6.1㎞이고 궤간은 1,435㎜의 표준궤 노선이다. 전구간이 복선화되어 있으며, 구간 내 3개 역이 운영 중이다.
[건립 경위]
우암선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의 물자 양륙을 목적으로 건설한 부산항[신선대 부두]의 인입 철도(引入鐵道)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1951년 8월 1일 준공하여 8월 10일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에는 동해선의 부전역을 기점으로 당시 문현선이라 불리던 부산진역의 지선 상에 위치한 우암역을 연결하는 5.8㎞ 구간의 노선으로 건설되었다.
[변천]
1984년 1월 20일에 수송 애로 및 도시화로 인해 부전역에서 현재의 전포로를 따라 조성된 선로가 폐선되고 부산진역 북단에서 동천을 건너 우암로를 따라가는 새로운 노선으로 변경 개통되었다. 1995년 신선대 부두로 연결되는 우암역에서 신선대까지의 3.7㎞가 연장 개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우암선은 부산진역에서 우암역[부산진역 기점 2.4㎞]을 거쳐 신선대역[부산진역 기점 6.1㎞]까지의 동해선의 지선이다. 부산진역에서는 경부선, 동해 남부선 및 도시 철도 1호선과 연결된다. 우암선은 부산항 신선대 부두의 인입 철도로 동해 남부선 지선이지만, 실질적으로 경부선으로 연결되는 열차 운행이 빈번하다. 여객 영업은 이루어지지 않는 화물 전용 노선으로 1991년 신선대 부두 운영 이후 컨테이너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옛 우암선 노선은 전포로를 따라 도시 철도 2호선이 건설되면서 사라지고 현재는 지명으로만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