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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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伽倻遊園地 |
영어의미역 | Gaya Amusement Park |
이칭/별칭 | 가야 공원,가야 산책 공원,서씨 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산6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유원지.
[건립 경위]
약 200년 전 고(故) 서장복이 산을 좋아하여 이 일대에서 나무와 꽃 등을 가꾸었던 것에서 유원지 조성이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유원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청소비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1984년 가야 유원지(伽倻遊園地)로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가야 유원지의 총면적은 약 3만 3000㎡이다. 유원지 내에는 사찰인 대원사(大願寺)가 있으며, 서씨 문중 재실, 동래 부사 김선근 영세불망비(金善根永世不忘碑), 정인학(鄭寅學) 선정불망비(善政不忘碑)가 있다. 2001년 3월에는 높이 2.5m, 기단 너비 59㎝의 이종무 장군 쓰시마섬[對馬島] 정벌 기념비를 유원지 내에 설치하였다. 또한 산책로와 체력 단련 시설, 벤치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약수터와 골프 연습장 등이 있다. 이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가야 유원지 내에는 식당도 많이 있다.
[현황]
가야 유원지는 가야 2동·가야 3동에 걸친 산의 중복 지대에 있으며, 수림이 우거지고 자연 상태 그대로인 휴식 공간이 많으며, 엄광산 자락 높은 곳에 위치하여 경관이 좋다. 가야 공원(伽倻公園), 가야 산책 공원 혹은 서씨(徐氏)가 대대로 여기에 살아왔다고 하여 서씨 공원이라고도 한다. 공원이 있는 가야동 지명은 과거 가야국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옛날 수정동에 있던 고관과 가야동을 잇는 고개의 지명인 감고개[柿嶺]·가모 고개[可牟嶺]·가마고개[釜嶺]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공원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중앙 공원, 증산 공원, 자성대 공원, 만리산 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