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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421
한자 溫泉川
영어의미역 Oncheoncheon Stream
이칭/별칭 서천,동래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동래구|연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반용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56.28㎢
길이 14.13㎞
30~90m
전구간 온천천 - 부산광역시 금정구~동래구~연제구
해당 지역 소재지 발원지 - 부산광역시
해당 지역 소재지 합류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동래구·연제구를 흐르는 도심 하천.

[명칭 유래]

온천천이 흐르는 구간 중에 전국적으로 알려진 온천동[동래온천장으로도 알려져 있음]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자연 환경]

온천천수영강의 제1 지류로 수영강 하구로부터 약 3.1㎞ 상류 지점에서 수영강의 우안 측으로 유입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고당봉계명봉 사이 골짜기에서 발원해 범어사 계곡을 지나 남서쪽으로 흘러 동쪽의 금정산맥과 서쪽의 윤산 사이를 흐른다.

동쪽 산지는 금정봉[387m]에서 금용산[152.3m]까지 남으로 뻗었다가 황령산[427.9m]을 거쳐 동쪽의 금련산[400m]과 배산[254.9m]으로 이어진다. 하천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가, 동래에서 동쪽으로 흘러 수영강에 합류한다. 하천 양안에는 동래 곡저 평야[온천천 양안에 측방 침식으로 형성된 좁고 긴 곡저 평야]가 나타나는데 이 평야는 논과 미나리꽝으로 이용되었으나, 도시화되며 시가지로 변모하였다.

[현황]

온천천은 유역 면적 56.28㎢에 유로 연장 14.13㎞, 폭 30~90m의 하천으로, 수영강 전체 유역 면적[유역 면적 198.8㎢, 유로 연장 28.6㎞]의 약 28.2%를 차지한다. 동래구·금정구·연제구 등 3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흐르고, 상류에서부터 장전천·건너천·명륜천·미남천·사직천·거제천·안락천 등 14개의 소하천이 온천천으로 합류한다. 온천천이 북에서 남으로 뻗은 구간을 따라 중앙 대로와 부산 도시 철도 1호선이 지난다. 도시 철도 동래역에서 교대앞역 사이에서 동으로 흐르는 온천천 양안으로는 강변도로인 온천천로와 온천천 공원길이 있다.

온천천 양안의 동래 곡저 평야가 시가지화 되고 제방 축조, 제방 도로 건설 등으로 주변 저습지의 저류 기능이 상실되었다. 또한 온천천 발원지인 금정산 주변에서 무허가 상수도[하천수를 이용해 인근 지역 주민의 용수 공급]를 사용함에 따라 계곡의 건천화가 발생해 유량이 급감하고, 각종 쓰레기와 하수의 유입으로 하천 전체가 거대한 하수관으로 변하였다. 이에 따라 온천천 정비 계획을 시행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오수 유입을 차단하고, 2005년 11월 온천천 수량 유지와 수질 개선을 위해 하루 3만~5만 톤의 낙동강 원수를 끌어들이는 통수로[낙동강 물을 금정구 회동 수원지에 공급하는 도수 터널 끝부분에서 청룡동까지 2.5㎞ 구간에 관로와 가압펌프장을 설치]를 개통하였다. 낙동강 원수는 온천천 상류인 청룡동으로 흘러들며 그 입구에 청룡동 친수 공원이 조성되었다.

온천천은 자연 생태 하천으로 복원되고, 하천의 친수 공간에는 시민 공원을 조성하였다. 하천 양안에는 자전거 길, 산책로, 인공 폭포, 수영장 등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야간 조명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사업의 시행으로 온천천은 현재 수영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물고기와 오리·갈매기·백로 등의 조류, 해바라기·쑥부쟁이·억새 등의 식생이 풍부한 생태 하천이자 도심 하천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0 단순오탈자 수정 산수도 -> 상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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