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관광호텔.

[건립 경위]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은 부산광역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숙박 및 휴식 시설과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977년 4월 13일 개관하였다.

[구성]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의 건물 면적은 313.09㎡이고, 지하 1층·지상 10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객실은 스탠다드 룸 109개실, 디럭스 룸 7개실, 스위트룸 4개실 등 총 120개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부대시설로는 최대 250여 명을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을 비롯하여 세미나, 돌잔치, 회갑연 등 가족이나 단체 행사를 위한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과 웨딩홀이 있으며, 한식·일식·양식 레스토랑과 커피숍, 베이커리, 단란주점, 편의점, 기념품 가게 등이 있었다. 주차장은 20여 대가 주차 가능하였다.

[현황]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은 부산역 광장에 있었던 1등급 관광호텔이다. 부산역에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였으며, 상해 거리[차이나타운], 부산역 멀티 음악 분수대,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또한 부산역 지하상가 및 국제 시장이 인접해 있어 쇼핑이 편리하였다. 호텔 주변으로 패션과 영화제의 중심인 광복동과 남포동이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해운대, 태종대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호텔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었다. 2017년 폐업하였고, 그 자리에는 라마다앙코르호텔이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