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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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水洞 |
영어의미역 | Geumsudong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반용부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있는 계곡.
[명칭 유래]
불광산과 삼각산의 울창한 숲을 관류하여 흘러내린 박천(朴川)의 맑은 물을 금수(錦水)라고 하는데, 이 금수의 청정한 하천수가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계곡을 금수동(錦水洞)이라 하였다.
[자연 환경]
금수동은 서쪽의 대운산[742m], 불광산, 삼각산, 달음산[587m] 등 높은 산지에서 흘러내리는 장안천의 중류에 있는 장안사[673년 신라의 고승 원효가 창건] 입구 쪽 계곡으로, 붉게 물든 장안사의 단풍이 아름다워 불광산 단풍으로 명성이 높다. 장안사 입구에서 2㎞ 정도 떨어진 길가에 있는 절벽[수평 퇴적암층]에는 ‘금수동(錦水洞)’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현황]
금수동 계곡은 경관이 수려하여 물이 맑아 여름철이면 피서와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아들어 인파로 뒤덮인다. 최근 장안사 인근에 해운대 CC, 동부산 CC, 에이원 CC가 들어섰으며, 정관 신도시와 기장·정관 농공 단지가 조성되어 도로가 정비되었다. 그러나 부산~울산 간 고속 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관광 업소가 점차 늘어나 환경 훼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