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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101
한자 眞友島
영어의미역 Jinudo Island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면적 0.81㎢
전구간 진우도 -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진우도 -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섬.

[명칭 유래]

진우도(眞友島)의 명칭 유래는 알 수 없다. 원래 왜선등 또는 이점등으로 불리던 모래톱이었으나, 1956년 이곳에 진우원(眞友圓)이라는 고아원이 세워지면서 진우도로 불리게 되었다.

[자연 환경]

진우도는 맑은 물과 고운 모래가 많은 곳으로 갈대, 소나무, 해당화 무리가 자라고 있다. 다대만(多大灣)낙동강 하구 만입 사이에 몰운 반도(沒雲半島)가 돌출하였고 반도 끝부분에는 사주에 의해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인 몰운섬이 보인다. 진우도 동쪽으로 신자도, 장자도(長子島), 대마등(大馬嶝), 백합등 등의 모래섬이 줄을 지어 형성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눌차도(訥次島)와 가덕도(加德島)가 마치 대한 반도의 끝자락처럼 바다와 만나고 있다.

[현황]

진우도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앞바다에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모래톱으로, 면적 0.81㎢의 유인도이다. 1912년 이전에 생겨난 모래섬이다. 1956년에 세워진 진우원은 1959년 태풍 사라호 때 큰 피해를 입어 사람들이 모두 육지로 철수를 하였고 현재는 건물만 남아 있다. 2013년 현재 진우원 자리에는 동물의 사육장과 사료 시설이 들어서 있다. 진우도에는 식수 시설과 가옥이 있으나 주거용은 아니다. 섬의 동쪽 끝자락 일부가 사유지이며 대부분 공유지이다.

진우도는 낙동강 하류에서 제일 늦게 형성된 섬으로 지금도 퇴적이 진행되어 매년 섬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섬의 가덕도 쪽은 퇴적이 빨라져 진우도가덕도 사이의 넓이가 2003년 6월경 500m이던 것이 2006년 말에는 250m로 가까워졌다. 이로 인해 물길이 변해 수생 동식물의 생태 변화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가덕도 주민들의 배마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수심이 낮아졌다. 진우도 연안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 대상지 시민 공모전에서 ‘꼭 지켜야 할 자연, 문화유산’에 선정되었는데, 사빈과 펄 갯벌, 육상림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형태이다. 실제로 갯벌과 모래에 따라 생물상이 다르며 완벽한 생태적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 『부산 지명 총람』5(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1999)
  • 『부산의 자연 마을』2-강서구(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07)
  • 『한국 지명 유래집』-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2011)
  •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
  •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 부산광역시 강서구청(http://www.bsgangseo.go.kr)
  • 부산광역시 문화 관광(http://tour.busan.go.kr)
  • 지역 정보 포털(http://www.oneclick.or.kr)
  • 큐비 여행(http://www.qu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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