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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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萊公立中學校講堂 |
영어의미역 | Dongnae Public Middle School Auditorium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181번길 109[명륜동 652-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도미자 |
[정의]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던 동래공립중학교의 강당.
[개설]
동래공립중학교는 1898년 9월 1일 동래구 수안동에 설립된 공립 동래부학교가 전신(前身)이다. 이후 동래고등보통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고, 1923년 4월 2일 현 동래고등학교 부지인 동래구 칠산동으로 이전하였다. 동래공립중학교라는 명칭은 1938년 4월부터 1951년 8월 말까지 사용하던 교명이다. 동래공립중학교는 1951년 9월 1일 학제 변경으로 중·고등학교가 분리되면서 동래고등학교와 동래중학교가 되었고, 동래중학교는 1952년 4월 20일 명륜동의 현재 교사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립 경위]
동래공립중학교 강당은 중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위하여 건립한 것이었으나, 8·15 해방 후 전시 공간이 부족하여 이곳이 미술 전시를 한 전시관이나 화랑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변천]
동래공립중학교 강당이 지역 미술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미술 전람회가 열린 것은 해방 이후부터이다. 대표적인 것은 1946년 3월 ‘김종식 유화 개인전’이다. 그리고 1946년 부산 미술가 동맹으로 출발한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의 설립 당시부터 1974년까지 거의 매년 ‘3·1절 기념 미전’과 ‘8·15 경축 미전’을 이곳에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