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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971
한자 金澩
영어음역 Gim Hak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현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출생 시기/일시 1694년연표보기 - 출생
출생지 김학 출생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거주|이주지 김학 거주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정의]

조선 후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출신의 효자.

[가계]

자는 위원(渭源). 서강(西岡) 김계금(金係錦)이 8대조이며, 유곡(裕谷) 김보문(金寶文)이 7대조, 송미(松楣) 김일개(金一介)는 고조부이다.

[활동 사항]

김학(金澩)은 1694년(숙종 20)에 태어났다. 천성적으로 조용하여 아이들과 어울리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부모와 어른을 섬기는 데는 지극하였다. 1723년(경종 3) 아버지가 기이한 병에 걸리자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나 결국 살리지 못하였다. 그 후 1728년(영조 4)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백방으로 의사를 찾는 것은 물론, 매일 새벽 목욕재계하곤 혼자 험준한 산에 올라 기도를 올렸다. 그러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상례와 제례를 법도에 맞게 극진히 모셨다. 제삿날이 되면 언제나 제수와 범절을 지키고 반드시 의관을 갖추어 꿇어 앉아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제삿날은 손님을 맞아도 결코 웃으며 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김학은 기장 철마에 있는 취산 옥천동에 집을 짓고 ‘옥천정사’라는 편액을 걸어 놓고, 이곳에서 시를 읊거나 후학을 위해 서적을 모으는 등 학문에 매진하였다. 인근의 선비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찾아오자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지냈다고 한다.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 수 없다.

[상훈과 추모]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있는 의열사(義烈祠)에서 봉사(奉祀)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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