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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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龜里麻旨-月城朴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Residential Place of Wolseong Bak Clan in Yeongu-ri Maji Village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에 있는 월성 박씨 세거지.
[명칭 유래]
오래전 연구리 마지 마을에 삼밭이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마지(麻旨)의 마(麻)는 삼, 지(旨)는 재(峙)[고개]라는 뜻이다. 삼티가 삼지로 바뀌면서 마지가 된 것 같다. 한편, 말이 머무는 곳인 말 터[馬趾]가 있었는데 마지(麻旨)로 잘못 적혔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월성 박씨(月城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여덟째 아들인 월성 대군(月城大君) 박언의(朴彦儀)를 시조로 하며, 고려에서 재능직을 지낸 박인육(朴仁育)을 중시조로 한다. 입향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철마면 장전리에서 2남 중 큰아들로 태어난 현감공파(縣監公派) 59세손인 박영전(朴英銓)[1821~1879]이 부모가 죽자 당시 오상기(吳相驥)와 결혼하여 철마면 연구리 마지 마을에 살았던 고모 집에 기거하였다고 한다. 박영전의 묘소는 마지 마을에 있다.
[자연 환경]
연구리 마지 마을 서쪽으로 철마천[일명 장전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이곡천이 흐른다. 동쪽과 북쪽으로 아홉산이 걸쳐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연구리 마지 마을에는 월성 박씨 4~5가구 정도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