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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리 선암 마을 김녕 김씨 세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898
한자 德仙里仙岩-金寧金氏世居地
영어의미역 Residential Place of Gimnyeong Gim clan in Deokseon-ri Seonam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선암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가구수 4가구
세거지 덕선리 선암 마을 김녕 김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선암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에 있는 김녕 김씨 세거지.

[명칭 유래]

덕선리 선암 마을 남쪽 산지에 선암(仙岩)[신선 바위]이라는 바위가 있어 선암 마을이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김녕 김씨(金寧金氏)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이다. 의성(義城)에서 출생하여 고려 인종(仁宗) 때 묘청(妙淸)의 난을 평정하여 금주군(金州君)에 봉하여졌으며, 명종조위총(趙位寵)의 난을 토평하는 데 공을 세워 식읍을 하사받고 상락군(上洛君)에 봉하여졌다. 이에 그 후손들이 본관을 김녕으로 하다가 고려 후기 지명이 김해(金海)로 개칭되자 김해로 본관을 삼게 되었다. 그러나 김수로왕(金首露王) 계통의 김해 김씨와 혼돈되므로 김해 김씨를 선김(先金)으로, 김녕 김씨는 후김(後金)으로 부르다가 후손들이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자 1865년(고종 2) 김녕으로 본관을 확정하였다. 김시흥의 22세손 김윤화(金潤華)가 1800년대 중반 울주군 대복 마을에서 일광면 덕선리[현 장안읍 덕선리 선암 마을]로 입향하였다.

[자연 환경]

덕선리 선암 마을 북서쪽으로 석은덤[550m]이 있고, 남서쪽에 덕선 저수지가 있어 이곳에서 흘러내린 덕선천이 마을을 지나 동쪽으로 흐른다. 남쪽의 작은 언덕에 선암이 있다. 『기장현읍지(機張縣邑誌)』[1831]에 “군에서 북녘 30리에 있다. 그 아래에 있는 홍류(虹流)가 장관이다. 지상에 신선이 놀았다는 흔적이 있다. 그 까닭에 선암이라 이름 하였다[仙岩在郡北三十里, 其下有虹流壯觀地上有仙遊古跡故名焉].”고 기록되어 있다. 선암 남쪽에는 자래 바우[자라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가 있다.

[현황]

덕선리 선암 마을에 김녕 김씨 장안 문중 재실인 경모재(景慕齋)가 있다. 면적은 598.34㎡[181평]이며, 건물 구조는 팔작지붕 콘크리트 한옥 형태로 1974년 건립되었다. 묘사일은 음력 10월 셋째 일요일이고 위패는 68위이다. 2013년 현재 김녕 김씨 4가구가 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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