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진리와 사랑으로 세계를 향한 창의적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배움으로, 곧고 올바른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1963년 12월 14일에 성지공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7년 8월 27일에 종합형 고등학교로 전환 인가를 받았다. 2008년 7월 18일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인가를 받아, 2009년 3월 1일에 성지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1년 9월 1일에 제11대 안상식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51회 졸업식을 통해 319명이 졸업하여 총 2만 57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성지고등학교는 인간 존중의 인성 교육 강화와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학력 신장을 통해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책임 관리 및 교실 수업 질 개선, 방과 후 학교 운영의 활성화, 맞춤형 진학·진로 교육 강화, 생활 예절 교육의 내실화와 실천적 인성 교육 실시, 수준별 수업의 내실화, 교과와 연계한 독서 토론 지도 강화,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 등을 교육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 11월 7일에 필리핀 퀘존씨티과학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2009년부터 필리핀 퀘존씨티과학고등학교와 교환 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외국어 학습 멘토링[부산외국어대학교와 연계], 그린 마일리지를 활용한 생활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창의적인 인재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이전 후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창의 경영 학교[고교 교육력 제고 연구 시범 학교]’와 ‘부산광역시 교육청 자기 주도적 학습 거점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상옥/작곡 이수인]

이름 없는 골짝에서 꽃이 피어나듯이/ 엎드려 고운 젊음 슬기로 빛내노니/ 남쪽 바다 한 기슭에 기약도 보람차다/ 드높은 뜻이 있어 몰래 굽어보시니/ 해오라기 가꾼 씨앗 열매 맺어라/ 해오라기 가꾼 씨앗 열매 맺어라.

2. 교목: 삼나무이다. 오랜 세월을 곧고 푸르게 자라는 삼나무와 같이 학생들이 굳세고 바르게 자라서 자랑스럽게 우뚝 솟아 믿음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3. 교화: 영산홍이다. 새 봄이면 어김없이 피어나고, 한방과 민간에서 유익한 약재로 쓰이는 영산홍과 같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며 쓸모 있는 삶을 추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현황]

2013년 3월 4일 현재 총 24학급에 75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8학급에 253명, 2학년은 인문계 4학급에 130명, 자연계 4학급에 119명, 3학년은 인문계 5학급에 156명, 자연계 3학급에 10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2명으로 총 6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2만 672㎡로, 이 중 교사 면적이 6,982㎡, 체육장 면적이 1만 3690㎡이다. 방송실, 특강실, 도서실, 멀티미디어실, 위클래스 과학 실험실, 미술실, 음악실, 모둠 학습실, 기숙사, 수준별 교실, 체력 단련실, 체육관, 강당,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