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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개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1062
한자 蓮東開-
영어의미역 Yeondonggae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종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10년 - 경상남도 동래군 부산면 범일동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동래군 부산면 범일동에서 경상남도 부산부 부산면 범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경상남도 부산부 부산면 범일동에서 경상남도 부산시 부산면 범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1년 - 경상남도 부산시 부산면 범일동에서 경상남도 부산시 초량출장소 범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경상남도 부산시 초량출장소 범일동에서 경상남도 부산시 동구 범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경상남도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연동개 마을 일부 부산직할시 남구 문현동에 분할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77년 - 연동개 마을 일부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분할 편입
자연 마을 연동개 마을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연동개(蓮東開)는 마을 서쪽 소(沼)에 피어난 연꽃이 동쪽을 향하여 피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연동개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자성대에서 흘러드는 지류와 동천 사이 땅에 있던 마을로 전한다. 마을은 조선 후기 동래부 동평면에 속하였다. 구전에 의하면 지류와 동천 사이에 반월 모양 소가 있었는데, 본래 마을은 이 소를 따라 형성되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동구 해안가가 매립되며 소가 사라졌다. 연동개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군 부산면 범일동이 되었다가 1914년 부산부에 편입되어 부산면에 속하였다. 이후 범일정(凡一町)으로 개칭되었다가 해방 후 범일동이 되었다.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승격되고, 1951년 9월 1일 부산시 초량출장소에 속하였으며, 1957년 1월 1일 동구 범일동이 되었다. 1963년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여 동구 범일동 연동개 마을이 되었으나, 1975년과 197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구에 속하였던 연동개 마을 일부가 남구 문현동부산진구 범천동에 편입되며 마을의 행정 구역이 분할되었다. 또한 도시화로 주변 시가지와 통합되며 마을 흔적이 사라져, 현재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는 연동개 마을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자연 환경]

연동개 마을이 있던 지역이 매립되어 해안가 주변 평지가 되면서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으나, 매립되기 이전에는 북쪽에서부터 흐르는 동천과 서쪽의 자성대 부근을 휘돌아 동천으로 합류하는 소하천 사이 소를 따라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의 서쪽으로 산지가 발달하였고, 동쪽으로는 연꽃이 자생하여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어 있었다고 한다.

[현황]

연동개 마을은 현재 매립되어 동천 서쪽으로 고층 아파트와 사무실용 빌딩이 들어서 있고, 일부는 주한미군의 보급창 기지로 이용되어 옛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또한 연동개 마을이 있던 지역이 동구에서 남구부산진구로 행정 구역이 변경되며 분할되어 마을에 대해 기억하는 토박이도 없이 그 이름만 전해 내려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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