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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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機張- |
영어의미역 | Mushroom in Cheolma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버섯.
[개설]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버섯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표고버섯이다. 기장 표고버섯은 특히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표고 특유의 향이 짙게 배어 있는 제품으로 상수도 보호 구역의 청정 지하수로 재배된다. 비타민 등 무기물, 핵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하며, 맛과 향이 독특하여 현대인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장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β-glucan)의 함양이 많아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원 및 변천]
기장군에서 버섯이 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표고버섯이 본격적으로 재배되었고, 2000년대 후반부터 상황버섯과 느타리버섯도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상황버섯은 고목에서 부생 생활을 하는 다년생 버섯으로 생산량이 매우 적다. 표고버섯은 밤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여러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 자라는 원목 재배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조건을 이용한 배지 재배를 통해서도 많이 생산된다. 느타리버섯은 인공 재배에 의해 생산되며 톱밥과 쌀겨를 이용한 병 재배 방식으로 생산되어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기장 버섯은 상수도 보호 구역인 철마면 일대에서 주로 생산되며, 2012년 현재 8개 업체[개인 포함]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무농약]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인증 표고버섯은 6개 업체[개인 포함]가 2만 7166㎡에서 75.5톤을 생산하였고, 친환경 인증 상황버섯은 1개 업체가 1,468㎡에서 0.5톤을 생산하였으며, 친환경 인증 느타리버섯은 1,650㎡에서 468톤을 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