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해운대중앙교회는 「사도행전(使徒行傳)」 2장 42절부터 47절까지의 말씀에 기초한 예배, 교육, 교제, 봉사, 선교 등의 성령 공동체로서의 신실한 교회 생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12월 김은주 집사 외 6명의 신자들이 모여 첫 예배를 가진 것이 중동교회의 태동이었다. 1954년 11월 23일 가나안선교회와 미 858부대의 재정 지원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 1동 1015번지에 교회를 완공하고 헌당식을 가졌다. 1956년 조인숙 목사 부임 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 가입하고, 중동교회에서 해운대중앙교회로 개칭했다. 2009년 9월 27일 중동 미포 지구 도시 개발로 인해 현 위치인 해운대구 우동 341번지에 교회를 완공하고 헌당 예배를 가졌다. 역대 교역자는 윤상호, 정기현, 조인숙, 권남선, 공석구, 하태진, 김광전, 김영수, 이현우 등의 목사이고, 2012년 12월 한승강 담임 목사가 부임하여 목회 중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운대중앙교회의 주요 사업과 선교 사업은 지역 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전도와 구제 사역으로는 경로잔치, 장학금 지원, 미자립 교회와 기관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도 활동으로는 매주 화요일 거리 차전도와 축호 전도, 그리고 매월 4째 주 토요일에는 남신도회를 중심으로 전도 활동과 교회 주변 환경 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흩어진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서 목장 예배를 실행하고 있고, 양육 훈련 과정으로는 ‘제자 훈련’과 ‘목적이 이끄는 양육[4단계]’을 통해서 영적 성숙에 필요한 훈련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해운대중앙교회의 교역자는 담임 목사, 원로 목사, 전도사 1명이고, 교인 구성은 시무 장로 2명, 시무 권사 8명, 명예 권사 8명, 안수 집사 3명, 집사 30명, 미직분자 80명 등이다. 교회 조직은 당회, 재정위원회, 사역위원회[예배, 전도, 교육, 양육, 새 가족, 찬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해운대중앙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론의 특이성을 잘 강조해 모이는 교회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흩어지는 교회로의 역할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새롭게 교회를 옮기고 건축하여 깔끔한 내·외적인 모습을 통해 앞으로 교회의 영적인 성장과 부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