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초장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항도교회는 ‘위대한 계명과 명령에 대한 헌신은 위대한 교회를 만든다’는 목적을 실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7년 3월 25일 부산시 서구 아미동 270번지의 김주찬 장로 사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아미동 예배처로 간판을 걸고  20여 명의 성도가 모여 예배를 가진 것이 교회의 태동이다. 1948년 8월 5일 서구 초장동 41번지에 33㎡ 규모의 목조 건물에 예배 장소를 정하여 입당 예배를 가졌으며, 8월 10일 처음으로 유년 주일 학교를 교사 7명, 아동 40여 명과 함께 개교하였다. 8월 15일 교회 명칭을 항도교회로 변경하였다. 1949년 지금의 자리로 교회를 이전하고, 99㎡ 규모의 목조 기와로 된 신축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62년에 165㎡ 규모로 증축하였다. 1976년 8월 29일 541.2㎡ 규모의 현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항도교회는 평신도 양육 훈련을 중점으로 5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항도교회 새 가족을 위한 확신의 삶 과정, 제자 훈련 과정에 입문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서의 성장의 삶 과정, 제자 훈련 입문 과정으로 항도교회 직분자들이 필히 거쳐야 하는 13주의 필수 교육 과정인 새로운 삶 과정, 새로운 삶의 과정을 수료한 성도들이 받아야 하는 13주의 필수 교육인 경건의 삶 과정, 제자 훈련의 마지막 과정의 4영리를 기본으로 한 6주의 전도 교육을 하는 증거의 삶 과정의 평신도 훈련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항도교회의 교역자는 원로 목사 1명을 포함한 목사 2명, 강도사와 전도사가 각각 1명, 장로 12명이 있다. 치리(治理) 기구로 공동 의회, 당회, 제직회 등이, 자치 기관으로 남녀 전도회, 청년회, 한마음회, 찬양대, 선교 위원회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 봉사하면서 성장하는 동안 항도교회는 부산 지역에서 건전한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