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항남교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1015
한자 港南敎會
영어공식명칭 Hangnam Presbyterian Church
이칭/별칭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역사유적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천마로199번길 35-41[남부민동 29-1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조재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회
설립자 송창근|이군선|정영수 외 12명
전화 055-235-1142
설립 시기/일시 1935년 5월 15일연표보기 - 남부민정교회로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36년 3월 25일연표보기 - 남부민정교회에서 항남교회로 개칭
최초 설립지 남부민정교회 - 부산광역시 서구 천마로 199번길 35-41[남부민동 29-15]지도보기
현 소재지 항남교회 - 부산광역시 서구 천마로 199번길 35-41[남부민동 29-15]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부산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5년 5월 15일 송창근(宋昌根) 목사를 초대 목사로 하여 이군선, 정영수 외 12명이 남부민정교회로 명명하고 설립 예배를 가졌다. 1936년 3월 25일 지금의 교회명인 항남교회로 개칭했다. 1986년 에덴선교원을 개원했고[1996년 2월 폐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차에 걸친 교회당 보수와 수리가 있었다. 2003년 한국기독교장로회로부터 총회 역사 유적 교회[제2호]로 지정되었다.

1대 송창근 목사, 2대 권남선 목사, 3대 김성업 목사, 4대 김성보 목사, 5대 이춘식 목사, 6대 이영엽 목사, 7대 오동옥 목사, 8대 송유언 목사, 9대 임명규 목사, 10대 김형철 목사, 11대 이주형 목사, 12대 양천석 목사, 13대 류종성 목사, 14대 김성수 목사에 이어 현재는 15대 최병학 목사가 교역자로 시무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6·25 전쟁 발발 후 항남교회의 주된 사역은 신학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있었다. 6·25 전쟁 당시 피난 중이던 강원용 목사와 정대위 박사가 전쟁으로 인한 신학 교육 중단 문제를 해결하고자 1951년 4월 8일 조선신학교[1951년 4월 28일 한국신학대학으로 명칭 변경]의 임시 교사를 항서교회에서 열게 되었다.

이후 학생 수의 증가로 항남교회 및 강원용 목사와의 협의 후 한국신학대학의 임시 교사를 항남교회 중심으로 이전했다. 캐나다군 주둔 후 버려진 군수 물자의 사용을 허락받은 정대위 박사의 노력으로 교회 부지의 빈터에 천막 교사(校舍) 2동이 세워졌다. 당시 강의를 맡은 이들은 후일 1953년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설립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 김재준(金在俊), 전경련, 정대위, 이우정, 서남동, 이장식, 박봉랑, 김정준, 김관석, 최윤관 등이었고 학생들은 150여 명이었다. 전쟁 발발 후 첫 졸업식을 항남교회에서 갖게 되었는데, 이는 한국신학대학 제10회 졸업식이었다.

현재 항남교회는 매월 1일 월삭 새벽 기도회를 열고 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여는 ‘항남 사랑의 잔치국수 나눔’과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여는 ‘항남 장터’[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소통하고 있다.

[현황]

항남교회는 당회와 제직회 아래 5개 부서[예배부, 선교부, 재정부, 관리부, 봉사부], 3개 위원회[예결산 위원회, 교육 선교 위원회, 장기 발전 위원회], 신도회[남신도회, 1·2여신회], 교회학교[어린이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회]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으며 구역은 4개로 나누고 있다. 교역자는 목사 1명, 전도사 3명이고 교인은 장로 2명 외 50여 명이 출석중이다.

[의의와 평가]

항남교회는 항서교회의 개척 지원과 조선신학교와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중추적 역할을 한 송창근 목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민족의 암담한 시기인 6·25 전쟁 당시 신학교들 중 정부로부터 최초로 인가[1947년]를 받은 한국신학대학의 학문과 경건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고, 이후 1953년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설립의 핵심적인 인사들이 항남교회를 통해 교회와 사회의 지도자들을 양성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7.11.22 인명 오류 수정 오동욱 -> 오동옥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