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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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道敎南釜山敎區 |
영어공식명칭 | chondogyo nambu gyogu |
이칭/별칭 | 천도교 남부산교당,천도교 부산남부교구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영로 233[영주동 23-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광수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천도교 소속 교구.
[설립 목적]
한울님의 덕과 진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포덕천하(布德天下), 널리 창생을 구제하는 광제창생(廣濟蒼生),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을 평안하게 하는 보국안민(輔國安民), 이 세상에 천국을 세우는 지상 천국 건설(地上天國建設) 등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천도교 남부산교구는 부산광역시 동구 영주동에서 전교실을 설치한 이후 초대 전교사인 인암 박찬표[부산시교구 창설자]에 의해 1930년 7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이후 초량동 169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도교 남부산교구는 활발한 포교 활동 및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 5월 11일 중앙총부 주최로 전라북도 정읍시 황토현에 있는 갑오 동학 혁명 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116주년 동학 혁명 전승 기념식에 참여하였다. 2012년 6월 3일에는 부산 합동 시일식을 맞이해 열린 부산 연합 체육 대회에 참가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뇌 호흡을 통한 두뇌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도교의 주요 사상으로는 인내천(人乃天) 사상, 개벽 사상, 동귀 일체 사상 등이 있다. 이중 동귀 일체 사상은 천인합일과 개전일체(個全一體)의 원리로 개인주의와 전체주의의 양극단을 지양하여 개인주의와 전체주의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이념을 강조하고 있다. 천도교는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대사·현대사를 주도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민족이 세계에 내세울 만한 종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