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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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甑山道釜山廣安道場 |
영어공식명칭 | JeungSanDo Busan Gwangan DoJang |
이칭/별칭 | 증산도 대연도장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일로 20[광안1동 494-4] 농협 3층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광수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증산도 소속 교당.
증산도 부산광안도장은 증산 상제와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를 모신 성전인 동시에 신도들이 모여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는 교육장(敎育場)으로서 신도들이 수행해 나가는 수도장(修道場)으로서 설립되었다.
2000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설립된 증산도 부산대연도장이 2010년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증산도 부산광안도장과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증산도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5회 세계 한상 대회(世界韓商大會)가 개최되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증산도 본부 홍보부와 더불어 행사에 참가하여 참가자들에게 11월 1일∼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벽 실제 상황』 등 책 기증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11년 6월 19일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신도 2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97년 고종 황제 즉위 후 114년 만에 명맥이 끊겼던 천제(天際)를 봉행하였다. 제단에는 증산도 안경전 종정이 30여 년 동안 작업해 펴낸 『환단고기(桓檀古記)』 역주본이 봉헌되었으며, 이날 봉헌된 『환단고기』 역주본은 상제 신앙의 시각으로는 처음 편찬되어 ‘상제 신앙’이 우리 한민족의 뿌리 신앙이며 나아가 상제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는 ‘상제 문화’가 한국인의 문화 및 의식의 근간임을 밝히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증산도 부산광안도장은 2013년 현재 포정 2명, 포감 17명, 집정 1명, 평신도 300여 명이 신앙하고 있는 증산도 신앙생활의 대표적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부산의 증산도 지역 도장의 하나로서 단절된 우리의 전통 문화와 상제 문화를 되살리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증산도에서 간행한 『환단고기』 역주본을 홍보하여 우리 민족의 시원 역사와 고대사를 밝히는 등 우리나라 사학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