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957 |
---|---|
한자 | 田浦聖堂 |
영어공식명칭 | JeonPo Rom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전포천주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54[전포동 6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 건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황령산 주변에 거주하는 신자들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 새로운 본당이 들어서기를 바라였다. 동쪽에는 황령산이 가로 막고 있고, 남쪽으로는 범일성당이, 북쪽에는 양정성당, 서쪽으로는 서면성당이 있는데,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1972년 11월 25일 전포성당 설립이 인가되고 초대 주임 신부로 이돈우[레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성전이 없기에 대지 3칸, 기와집 방 한 칸에 제대를 차리고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변천]
1973년 7월 3일 성전 공사를 시작하여 1974년 4월 14일 완공하고 축성식을 가졌다. 1975년 꽃들유치원을 개원하고, 8월에는 수위실 및 경로당을 증축하였다. 1990년 2월 본당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6월 19일에 준공하였다. 이후 사제관과 수녀원 등을 증개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사는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 11시, 오후 7시 30분 세 차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아침 6시, 화요일은 오후 7시 30분, 수요일은 오전 10시, 목요일은 오후 19시 30분, 금요일은 오전 10시에 있다. 토요일은 오후 5시 30분[청소년, 특전]에 있다. 연 2회 정도 세례식을 통해 50여 명의 신자가 세례를 받는다. 천주교 부산교구의 사목 지침에 따라 본당의 재탄생을 위한 새 복음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래된 성당이기에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노인 대학과 성 요셉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자들이 특성에 맞게 각 단체에 속하여 본당 및 지역 사회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를 중심으로 연도회, 야고보회, 안드레아회, 프란치스코회, 성모회, 우술라회, 제대회, 젊음의 샘 등 많은 단체들이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수녀 2명, 사무장 1명이 있다. 교우 수는 3,973명이며, 수호성인은 예수 부활이다. 성당은 대지 1,323㎡ 정도이며, 주요 건물인 성당을 비롯한, 사제관, 수녀원 등 건평은 7,148㎡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전포성당은 서면 로터리에서 500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 지대를 형성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1970년대 전포성당 설립 당시에는 주변의 상가 신자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성당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도심의 공동화로 상가의 신자가 주거지로 이동을 하면서 주거지가 줄어들어 신자는 증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신자들도 노령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