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전포교회는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여 날마다 십자가, 날마다 번제(燔祭), 날마다 세례, 날마다 성찬 등의 삶을 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7월 18일 전포동 33-346번지의 피난민 수용소에서 김인석 목사의 인도로 삼일기도회를 가짐으로써 교회는 태동하였다. 1953년 3월 황해도노회에서 경상남도노회로 가입하고, 교회 명칭을 전포제일교회에서 전포교회로 변경하였다. 당시 부전교회 소속 전포동 제5구역 13세대를 분할 받아서 합동하였다. 1954년 9월 미 제8군 소속 453부대 지원으로 교회당을 건축하였고, 1957년 다시 목조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77년 교회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1978년 3월 다시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드린 후, 1979년 7월 17일 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포교회는 태국과 터키 등에 5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24명의 선교사와 협력할 뿐만 아니라 30여 개의 교회와 기관을 돕고 있다. 구역으로 목장이 조직되어 있고, 소그룹 성경 공부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섬김의 일환으로 전포동 일대 어르신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전포교회의 교역자는 목사 4명, 전도사 4명이 있고, 10명의 시무 장로와 14명의 안수 집사가 있다. 치리 기관으로 당회·제직회·공동의회 등이 있고, 자치 기구로 남·여 전도회가 있다. 제직회 산하에 서무부, 재정부, 교육부, 전도부, 예배찬양부, 선교부, 복지부, 방송부, 미화부, 봉사부, 시설관리부, 운영관리부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포교회는 다 함께 세워 가는 교회의 모습으로 전도와 선교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