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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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機張敎堂 |
영어공식명칭 | Won-Buddhism Temple of Gijang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299번길 44[서부리 1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봉구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부산울산교구 대연지구 소속 교당.
[설립목적]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의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가르침을 전파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물질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기장교당이 시작된 것은 1963년 8월 16일부터였다. 1958년 부산 원불교 대신교당에서 입교한 박은시화 교도가 법열에 귀의하여 친정인 기장에도 일원의 법 도량을 세우고자 박만덕화 교도의 자택에서 연원 교당인 원불교 대신교당 지성인 교무의 주례로 첫 법회를 열었다. 이후로 김도향·김옥현화 교도 등의 협조로 매월 30일이 되면 출장 교화를 실시하였다. 1964년 1월부터 대라리 정인준씨의 방 1칸을 전세 얻어 매월 15일과 30일 2차례 법회를 가짐으로써 교세는 늘어났지만 집주인의 사정으로 그동안 법당으로 사용했던 주택에서 이전하게 되었다.
1967년 자체 교당을 마련하여 초대 이명인 교무가 부임 교화에 새로운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다. 원불교 기장교당은 초창의 많은 어려움을 딛고 자체 교당도 마련하고 마침 반백 년 결실 성업을 이룬 가운데 교세도 함께 확장하였다. 1967년 9월 8일 선교소에서 교당으로 승격 인사를 받았다. 1974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165번지에 대지 1,065㎡ 규모에 교당 부지로 매입하여 198㎡ 규모의 법당과 79.2㎡ 규모의 부속 건물을 신축하고, 1975년 5월 21일 신축 낙성 봉불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원불교 기장교당은 1982년 기장경노대학에서 강의를 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당으로 발돋움하며 자리를 굳혀 나갔다. 기도와 교리 강습을 통한 신앙심과 공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사회 봉공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 사회와 그 호흡을 같이 해온 원불교 기장교당 교도들은 친목 도모와 봉공 활동을 목적으로 봉공회, 반야회, 보은회, 부부 법회 등을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교당 밖으로는 같은 지구의 교당과 합동하여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앞장을 서고 있으며, 교당 안으로는 교도들의 신심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교리 공부와 마음공부를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성지 순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원불교 기장교당의 교무는 조화윤이고, 교세는 484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