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부산서문교회는 부산 연제구 지역을 중심으로 영적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5월 29일 정해동 목사[당시 전도사]가 부산진구 범천 1동 844-5번지 소재 적산 부지 869㎡의 사용권을 얻고 당시 한국 주재 미국 개혁 장로교 선교사 한부선 목사로부터 천막을 보조 받아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교회 설립 1개월 만에 6·25 전쟁으로 교회 대지가 국군에 징발되어 예배 처소가 상실되고, 현 성서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성진산업 고무 공장 내에 예배 처소를 제공받아 ‘성진교회’라 이름하고 수개월간 예배를 가졌다.

1957년 6월 12일 현 중앙 시장 서문 옆 대지를 매입해 예배당을 신축하고, 1966년 9월 노회에서 ‘서문교회’로의 개칭을 허락 받아 9월 11일부터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0년 12월 1일 부산직할시 연제구[당시 동래구] 연산 4동 586-6번지 소재 한미실업주식회사 소유 3,174.9㎡의 대지와 1,884.3㎡의 지상 건물을 매입해 예배당으로 수리하여 이전하였다. 4년 후인 1984년 11월 4일 새 성전 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1985년 4월 8일 성전 건축 공사를 착공하여 9월 1일 공사 준공과 함께 입당 예배를 보았다.

2010년 3월 25일 교회 서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6-4] 941.8㎡의 대지와 1,599㎡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소망관’이라 이름 붙이고, 카페 도르가와 학사관을 개설하여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노회에서 ‘부산서문교회’로의 개칭이 결정되어 10월 24일부터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회 전도 사업으로 감동이 있는 섬김 사역을 도입하여 발 마사지 봉사, 얼굴 마사지 봉사, 미용 봉사 등을 통해 교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집중 전도 사역에서 발 마사지, 얼굴 마사지, 헤어 커트 봉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요일에는 전도 대원들이 직접 아파트로 찾아가는 아파트 전도를 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발 마사지, 미용, 헤어 커트 봉사대가 인근 아파트로 찾아가서 섬기는 사역을 통해 전도의 문을 열고 있다. 훈련 과정으로 새 가족 양육 과정과 ‘서문 아카데미’가 있다. 부산서문교회에 등록하는 교인들은 반드시 새 가족 양육 과정의 첫 번째 관문인 5주간의 ‘기초반’을 들어야 한다. 서문 아카데미는 총 5년차 과정으로 현재까지는 4년차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목사 4명, 전임 전도사 1명, 교육 전도사 4명, 협동 목사 1명, 협동 전도사 1명이 교역자로 시무하고 있으며 원로 장로 4명, 시무 장로 6명, 은퇴 장로 6명, 무임 장로 4명, 무임 은퇴 장로 1명, 안수 집사 57명, 은퇴 안수 집사 4명, 시무 권사 68명, 명예 권사 15명, 협동 권사 1명, 은퇴 권사 19명, 무임 은퇴 권사 4명, 서리 집사 390명, 명예 집사 33명, 은퇴 집사 40명, 권찰 32명, 미직분자 약 170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조직은 당회, 공동 의회, 제직회, 재정 위원회, 내무 위원회, 양육 위원회, 봉사 위원회, 관리 위원회, 선교 위원회, 전도 위원회, 예배 위원회, 찬양 위원회, 청년 위원회, 교육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으로 민족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은 복음화 사역에 앞장서고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