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행복하게 만드는 교회, 성령과 기도와 말씀으로 힘 있게 만드는 교회, 의미 있게 살게 하는 교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산성교회는 1951년 자유와 평안을 찾아 평안북도에서 피란 온 20여 명의 성도들이 용두산 기슭에서 예배를 가지면서 설립되었다. 처음 용두산 천막 교회에서 예배 볼 때에는 평안북도 사람들이 모였다 하여 ‘평북교회’라 불렀지만 1955년 4월 부산시 서구 토성동으로 예배당을 옮기면서 “여호와는 나의 산성(山城)이시라”[시 144:2]는 말씀에 근거하여 ‘산성교회’라 명명했다. 1967년 부산시 서구 부민동의 대지 273㎡, 건물 면적 145㎡ 규모의 예배당으로 이전했고 1972년 7월 부산직할시 남구 대연동 987-72번지의 건물 면적 396㎡ 규모의 2층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1980년 현 위치인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로 137번길 12[대연동 891-3]에 대지 1,751㎡, 건물 면적 2,343㎡ 규모의 예배당 건물을 기공하고 1981년 10월에 완공 및 입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10·10[원텐텐][한 명의 선교사를 10가정이 모여 매월 10만 원씩 3년간 후원]을 통한 선교 사역과 국내 교회 개척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위드 봉사단이 매주 목요일 소외된 120 가정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고, 실버 대학을 열어 매주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어머니 기도회, 전도대, 토요 학교, 산성 문화 센터 등을 열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고 성장반, 신구약 성경 개관, 제자반, 사역반, 평신도 신학반 등으로 평신도 양육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교역자는 목사 7명, 전도사 5명, 교육 전도사 4명이고 등록 교인은 원로 장로 2명, 은퇴 장로 10명, 시무 장로 9명, 은퇴 안수 집사 12명, 안수 집사 81명, 은퇴 권사 14명, 권사 102명 등을 포함하여 약 3,900명이다. 조직은 당회, 제직회, 예배 위원회, 선교 위원회, 교육 위원회, 찬양 위원회, 관리 위원회, 감사 위원회, 청년 선교 위원회, 재정 위원회, 새 가족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부산광역시 대표 교회로 2013년 제10차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