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사직동 교회는 헌신과 훈련 예배와 교제, 그리고 선교와 전도를 통해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교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10월 8일 부산직할시 동래구 사직동 524번지에 있는 기와집에서 김기호 목사 외 8명이 사직교회라는 교회명으로 설립 예배를 가졌다. 1968년 3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제21회 부산노회]에서 사직교회 설립을 허가받았다. 1974년 3월 3일 사직교회를 동래구 사직동 539-1번지로 이전하고, 같은 해 9월 8일 사직동 교회로 교회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1978년 1월 22일 동래구 사직동 23-8번지에 있는 신축 예배당에 입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직동 교회의 평신도 훈련 과정으로는 새가족반, 크로스웨이 성경 공부, 성경 각론반, 사랑방 모임, 제자반, 사역반이 있고 25시 전도대와 성경적 상담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선교에 중점을 두어 해외 선교, 국내 학원·장학, 북한 의료 선교 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사직동 교회의 교역자는 목사 9명, 강도사 2명, 전도사 2명, 교육사 1명이고, 시무 장로는 18명이다. 치리(治理) 기구로 공동 의회·당회·제직회 등이 있고, 자치 기구로 남녀 전도회가 있다. 또한 문화국, 사무국, 선교국, 음악국, 양육국, 예배국, 재정국, 전도국, 관리국 등이 있고, 부설 기관으로 로뎀상담센터와 사직유치원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사직동 교회는 고신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회로서 원로 목사인 정판술 목사가 총회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담임 목사인 김철봉 목사도 2014년 고신 교단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 외부적으로도 사랑의 봉사단이 호스피스, 집짓기, 이·미용, 의료 문화 교실 등의 봉사 활동 및 이웃과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보(仲保) 기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