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부산남교회는 부산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 5월 8일 한명동 목사가 부산시 중구 동광동 1가 7번지 구 고려신학교에 모여 부산전도교회라는 교회명으로 설립되었다. 1950년 3월 9일 제53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상남도노회에서 부산남노회로 설립 허락을 받아 교회명을 변경하였다. 1983년 9월 14일 부산직할시 연제구 거제동 1466-30번지로 교회를 옮기고, 1983년 12월 21일 중부산노회에서 부산남노회 가입 청원을 만장일치로 허락하였다. 역대 담임 교역자는 한명동, 신명구 등의 목사이고, 현재 박수만 목사가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남교회는 예배와 봉사, 선교와 교육, 양육 등을 중점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미자립·개척 교회를 돕고,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매주 토요일 원어민 영어 교실을 열고, 학부모를 위하여 더치커피 전도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방과 후 수업의 일환으로 발레 등 문화 교실을 열고 있다. 특히 박수만 목사 취임 후, 『전도의 프로가 되라』는 교재를 가지고 경상남도와 부산 지역의 교회들을 위하여 전도 전문인 훈련 과정을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남교회의 교역자는 목사 3명, 강도사 1명, 전도사 2명이며, 시무 장로는 7명이고 출석 교인은 450명이다. 치리 기관으로 공동의회·당회·제직회 등이 있고, 자치 기구로 집사회, 권사회, 남·녀 전도회 등이 있다. 위원회는 예배, 교육, 선교, 전도, 교구, 복지, 관리, 재정, 재산 관리 등의 위원회가 있다. 주일 학교와 청년부, 찬양단이 활동 중이다. 주일 학교와 할렐루야, 호산나, 글로리아, 시온, 미션엘 찬양대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남교회는 고신의 대표적인 교회로 교단과 고신대학교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예배와 전도와 양육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