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예린교회는 예수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내 복음을 통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5월 15일 오요한 목사가 설립한 반여교회로 시작되었으며 1964년 김태동 목사의 부임으로 교회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1977년 10월 15일 부산교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이듬해에 현 부지에 교회 건축 기공 예배를 보고 일 년여의 공사 끝에 예배당을 완공했다. 2001년 김태동 목사의 후임으로 김종찬 목사가 부임했지만 교회의 내홍으로 2009년 1월에 교회를 떠났고 2월에 김성대 목사를 담임 목사로 청빙했다. 이어 2009년 2월 18일 부산동노회[예장 통합] 임시 노회에서 부산교회와 한사랑교회와의 공식 합병을 결의했고, 교회 명도 ‘예린교회’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민 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불우 가정에 쌀을 전달하고 연례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초청 위문 잔치, 길거리 음악회, 군부대 위문 예배, 길거리 사랑의 찻집,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인의 영적 성장을 위해 신약 성경·구약 성경 공부방, 제직 학교, 통신 성경 공부, 일대일 제자 양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회 주차장을 평일 24시간 무료로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김태동 원로 목사, 김성대 담임 목사 외에 부목사 2명, 전도사 2명이 교역자로 시무하고 있으며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2명, 시무 장로 9명, 협동 장로 1명, 안수 집사 20명, 권사 50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조직은 공동 의회, 당회, 제직회가 있으며 예결산 위원회, 감사 위원회, 건축 위원회, 장학 위원회와 함께 예배부, 미화부, 성가부, 미디어부, 관리부, 차량부, 봉사부, 교육부, 새 가족부, 국내 선교부, 해외 선교부, 사회 복지부, 경조부, 재정부 등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 때 극심한 내홍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성대 목사 부임 이후 수습 국면으로 전환되었고, 현재는 수습 단계를 지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 세대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