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동래중앙교회는 영혼을 사랑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역사를 창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말씀 생활, 교육 훈련, 선교 사역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변천]

1954년 4월 5일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801번지에 천막을 치고, 정효순 목사와 홍성원 전도사의 인도 하에 송원선 장로를 비롯하여 장년 10여 명, 유년 40여 명이 모여 동래중앙교회 창립 예배를 가졌다. 1954년 9월 1일 칠산동 211번지에 대지 270㎡ 규모를 매입하고 건물 면적 148.5㎡ 규모의 목조 건물 예배당을 기공했다. 1957년 10월 20일 제1회 당회를 열었고, 1958년 10월 24일 성전 봉헌식 및 이신용 목사 위임식을 거행하였다.

1976년 12월 15일 현 교회 부지 726㎡ 규모를 매입하고, 1977년 2월 27일 교회 신축 기공 예배를 드린 후, 1978년 6월 11일 신축 교회 봉헌식을 가졌다. 1986년 9월 3일 교회 본당 전면 확장 333.3㎡를 증축하고, 10월 5일 교회 본당 증축 기념 예배를 가졌다. 역대 교역자는 정효순, 이신용, 최오균, 정기범, 김정광, 신동혁 목사 등이고, 현재 정성훈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래중앙교회는 중보(仲保) 기도와 예람전도회가 잘 조직되어 있고, 의료와 미용 선교회를 운영 중에 있다. 통일을 대비한 통일 연구소가 있고, 교사 훈련 및 장년 교육 훈련부가 조직되어 있다. 또한 문화 교실, 토요 학교, 예람유치원, 한국기독교 선교박물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독교 선교박물관에는 부산의 선교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현황]

동래중앙교회의 치리(治理) 조직으로는 공동 의회·당회·제직회 등이 있다. 그 아래에 예배, 음악, 홍보 영상, 전도, 새 가족 양육, 선교, 교육, 목양, 재정, 관리, 예람 프로젝트 위원회 등이 있고, 소위원회로 인사 관리부, 예결산부, 감사부 등이 있다. 교회 학교는 전 교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6080, 4060, 2040, 예영·예아·예딩, 청년 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