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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757
한자 大淵聖堂
영어공식명칭 Daeyeon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대연천주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266번길 51[대연동 67-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 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당
설립자 범덕례(Franceso Faldami)
전화 051-622-0635
홈페이지 대연성당(http://daeyeon.woweb.net)
설립 시기/일시 1961년 2월 23일연표보기 -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62년 12월 8일 - 이전
최초 설립지 대연성당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66번길 51[대연동 67-10]지도보기
현 소재지 대연성당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66번길 51[대연동 67-10]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꼰벤투알 성 프란체스코 수도회 소속 성당.

[설립 목적]

대연성당은 꼰벤투알 성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전교 사업을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까지도 본당 신부와 수사는 모두 이 수도회 소속이다.

[변천]

1958년 10월 6일 범덕례[Franceso Faldami] 신부가 이탈리아에서 입국하였고, 10월 16일에 범일성당의 주임 신부로 임명되었다. 2년 6개월 동안 범일성당에서 사목을 하면서, 독립된 성당과 수도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부지를 물색하였다. 1960년 8월 30일 대연동용호동을 잇는 도로를 지나는 곳 6,600㎡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10월 11일에 임시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1월 10일에 완공하고, 2월 23일에 범일성당의 범덕례 신부가 부임하면서 대연성당이 시작되었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62년 3월 24일 기공식을 가진 후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미군 부대의 지원과 신자들의 노력으로 그 해 12월 8일에 성당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1970년대에 신자가 증가함에 따라 1975년 4월 문현성당을 분리하였고, 1978년 4월 용호성당과 오륙도성당을 분리하였다. 특히 오륙도성당을 분할한 것은 그곳에 정착하고 있는 나환자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었다. 1984년에는 석포성당, 2004년에는 못골성당으로 일부 신자들을 분리해 주었다.

범덕례 신부는 현재 석포성당이 위치한 난민 주택 2동을 구입하여 용호동에 거주하는 극빈자와 나환자 자녀를 수용하여 양육하였다. 1965년 3월 28일에 새싹유치원으로 이전하여 보육원 인가를 받았다. 이후 장애 아동을 위한 ‘성 프란치스코의 집’으로 개칭하였다. 성당 내에는 ‘꼴베’라는 이름의 유치원을 설립하여 1963년 6월 6일에 인가를 받았고, 1971년 5월 19일에 ‘은하유치원’으로 개칭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1983년에는 성당 구내에 부산 맹인 점자 도서관을 설립하여 인가를 받고, 10년간 활동하다가 수영구 남천동으로 옮겨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연성당의 미사는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 9시[중고등부], 10시 30분, 7시 30분 등 네 차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은 오전 6시 30분,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있다. 토요일에는 오후 4시[어린이], 오후 7시 30분[특전] 두 차례 있다. 연 2회 정도 세례식에서 약 80명 정도의 새로운 신자가 세례를 받는다. 1963년에 설립된 은하유치원은 지역 사회에서 모범 유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도회 성당으로 프란체스코 성인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수사 신부들과 수사들이 ‘성 프란체스코의 집’을 설립하여 신자들과 함께 주변의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 부산교구의 사목 지침을 잘 실천하면서 대연동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주 강연회와 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를 중심으로 연도회, 제대회, 예수성심회,대건회, 장년회, 안토니오 청춘대학, 가톨릭 스카우트 등 많은 단체에서 남녀노소 모든 신자들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교우 수는 5,123명이며 수호성인은 파도바의 안토니오 성인이다. 성당은 6,600㎡ 정도이며, 주요 건물은 성당을 비롯한 교육관, 사제관, 수도원, 수녀원, 유치원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연성당은 1960년대 불모지였던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구 지역에서 외국의 수도원 본부의 지원과 미군 부대의 지원으로 복음을 전파하였다. 수도회의 특성을 살려 장애 아동이나 시각 장애인 등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당의 분가로 인해 규모가 작아졌지만, 프란체스코 성인의 가난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어 부산교구 성당과는 다른 차원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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