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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723
한자 槐亭聖堂
영어공식명칭 Goejeong Roman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괴정천주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229길 11[괴정동 1066-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 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당|천주교회
설립자 곽 제르바시오[메리놀회 소속 신부]
전화 051-207-3977
설립 시기/일시 1961년 6월 1일연표보기 - 설립[괴정공소에서 승격]
이전 시기/일시 1983년 10월 1일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 229길 11[괴정동 1066-1번지]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8년 2월 6일 - 하단성당 분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7년 2월 1일 - 다대성당 분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7년 - 사하성당 분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4년 4월 8일 - 본당 묘지 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1년 2월 - 햇빛유치원 설립
최초 설립지 괴정성당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괴정성당 -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 229길 11[괴정동 1066-1]
현 소재지 괴정성당 -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 229길 11[괴정동 1066-1]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890년(고종 27)에 성도 서호영[토마스]이 김해군에서 사하구 하단동으로 이주하면서 부산에서의 신앙이 시작되었다. 1926년에 늘어나는 신자로 사하구 하단동 439번지에 있는 서요한의 집을 공소로 지정하고, 부산진본당 주임 신부의 정기적인 사목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후 공소는 회장 집으로 옮겨 갔고, 1956년 10월에 약 66㎡의 공소 건물을 축성하였다.

한편 신촌[괴정동] 지역에서는 6·25 전쟁 이후 늘어나는 피난민으로 신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중앙성당의 주임 신부 곽 제르바시오가 사하구 괴정동 467번지에 공소 부지를 마련하여 330㎡ 규모의 성전 건물을 세우고, 1958년 5월 1일에 축성하였다.

1961년 6월 1일에 급격히 늘어나는 신자들을 위해 괴정공소를 중심으로 주변의 공소를 통합하여 괴정성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신부로 메리놀선교회 소속 신부 곽 제르바시오가 부임하였다. 이로써 사하구 괴정동·하단동 지역의 71년의 공소 시대를 마감하고 괴정성당으로 첫걸음을 하게 되었다.

괴정공소를 본당으로 승격하였기에 신자들에 비해 성당이 협소하였다. 1969년 5월 26일에 성전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나, 재정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장기화되어 1974년 2월 10일에 가까스로 축성식을 가질 수 있었다. 신축 성당으로 인해 관할 내의 공소가 폐지되었고, 신자들은 모두 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이후 부산시의 도로 확장으로 인해 성당 일부가 철거되자, 새로운 성당 부지를 물색하여 사하구 괴정동 1066-1번지의 대지 약 1만 6000㎡를 매입하고 성전 신축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83년 10월 1일에 완공하여 축성하였다.

사하 지구에 하나 있는 성당으로는 계속되는 신자 증가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특히 사하 지구와 다대포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자는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그 영향으로 1988년 2월 6일에 하단성당이, 1997년 2월 1일에 다대성당이 분가되어 나갔다. 또한 이때 구 성전 건물에 새롭게 성전 건물을 지어 사하성당이 분리되어 나갔다. 교통 불편과 성당 분가로 인하여 사하 지역의 복음화의 첫 주자였던 괴정성당은 비교적 작은 성당이 되었지만, 성전의 리모델링과 주변의 십자가 길 정비로 지역 사회의 복음화 터전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의 미사는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등 세 차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에 오전 6시,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7시 30분, 수요일과 금요일에 오전 10시에 있다. 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미사, 오후 7시에는 특전 미사가 있다. 교우 수는 약 3,300명 정도이며, 연 2회 정도 세례식에서 약 30명 정도의 새로운 신자가 세례를 받는다. 괴정성당은 부산교구의 사목 지침을 잘 실천하며, 신심 단체를 통한 신자들의 신앙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이한 점은, 장례 때 본당 신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1964년 4월 8일 사하구 구평동 산21번지에 약 9,000㎡의 임야를 매입하고 사설 공동묘지 설치 허가를 받아 본당 묘지를 조성하였다는 것이다. 본당 묘지에는 사망 신자 200여 기의 시신이 안장되어 있다. 지금은 양산 천주교 공동묘지를 대부분 신자들의 장지로 사용하여 새로운 시신의 안장은 없다. 또한 1971년 2월에 설립된 햇빛유치원은 인근 지역의 아동은 물론 멀리에서 오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현황]

2013년 현재 괴정성당에는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를 중심으로 성모회와 제대회, 자모회, 연도회, 성가대 등 많은 단체들이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수녀 2명, 사무장 1명 등이 있다. 신도 수는 7,562명이며, 수호성인은 루르드의 성모이다. 성당의 대지 면적은 1만 6000㎡ 정도이며, 주요 건물은 성당을 비롯하여 사제관, 수녀원 등으로 건평 3,500㎡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낙동강변의 괴정·하단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던 지역이었지만, 개항 이후 김해나 양산 지역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사람들이 이주하였다. 특히 1942년에 사하면이 부산에 편입되면서 괴정·하단 지역은 점차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6·25 전쟁 이후 피란민과 1960년대 아파트 개발 붐으로 괴정·하단 지역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더불어 신자도 증가되어 괴정성당이 설립되었다. 그 이후 계속 불어나는 신자 증가로 모 본당인 괴정성당에서 하단성당과 다대포성당, 사하성당, 장림성당, 몰운대성당 등이 분가되어 나갔다. 본당의 분가로 인해 복음화의 길이 주춤하였지만, 본당 설립 50주년을 계기로 괴정성당은 새로운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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