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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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獨立映畵協會 |
영어공식명칭 | The Association of Busan Independent Film |
이칭/별칭 | 부독협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41[우동 147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충국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독립 영화 관련 단체.
[개설]
1999년 5월 부산의 독립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인 메이드인 부산 독립 영화제를 주도한 부산의 독립 영화인들이 조직적인 활동과 영화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같은 해 10월에 결성한 자치 단체이다.
[설립 목적]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영화 제작 환경이 열악한 지역성을 극복하고 기록 영화, 단편 영화 그리고 극영화 제작에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독립 영화의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며, 공공의 이익과 한국 영화 발전의 토대가 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10월 18일 부산 지역의 젊은 영화인 모임인 부산독립영화인협회가 창립되었다. 제4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최 기간 중에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의 카페 ‘블루스 2’에서 창립 대회와 함께 출범한 협회는 기록 영화 감독 조성봉[하늬영상 대표]과 단편 영화 감독 이성철[하늘필름 대표]을 공동 대표로 모두 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졌다. 또 개인 회원으로 영화 평론가 강소원, 김은아와 촬영 감독 박상훈 등이 참여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첫 모임에서는 ‘부산독립영화인협회’라는 가칭을 사용하였으나 부산독립영화협회로 정식 명칭을 정하여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협회의 주요 사업은 독립 영화 제작, 배급과 학술 활동, 독립 영화제 개최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메이드인 부산 독립 영화제[Independent Film Festival MADE IN BUSAN]는 1999년 5월에 처음 개최된 이래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운영하는 정기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부산독립영화협회는 그 외에도 부산 영화 정책을 제안하며 일반인들에게 독립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영화 제작 교육을 활성화하며 부산 영화 인력 재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강점을 찾아 ‘부산 빛깔’ 독립 영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 지역 독립 영화인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