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민영 방송사 PSB[현 KNN]가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

[공연 상황]

「생태 보고 황소개구리, 그 365일의 기록」은 56분 분량이며 연출은 이상진, 촬영은 하성창이 맡았다.

[구성/내용]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과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천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암정천에 이르기까지, 미국 원산의 황소개구리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장면을 국내 방송 최초로 사계절에 걸쳐 실감 나게 담아냈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온 황소개구리의 산란, 월동, 왜가리의 황소개구리 포식 모습 등 생물학계에도 보고되지 않은 내용을 포착하였다.

[의의와 평가]

국내 최초로 황소개구리의 생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98년 제25회 한국 방송 대상 TV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 작품상을 수상[수상자 이상진, 하성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