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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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有駿 |
영어음역 | Seo Yuju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보영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언론인.
[활동 사항]
서유준(徐有駿)의 생몰 기간과 출생지, 수학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1931년 1월부터 5월 초까지 동아일보 서면분국의 총무 겸 기자로 근무하였다. 1932년 10월경 서유준의 주도하에 문영준(文榮準)이 지역 유지들의 도움을 받아 『보건 조선』이라는 건강 관련 전문 잡지를 부산에서 창간하였다.
『보건 조선』은 부정기 간행물로 건강과 질병에 관한 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 잡지이었다. 또한 보건조선사는 당시 나병이 창궐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을 구제하기 위하여 회사 내에 연구 부서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1933년 서유준은 부산기자단 혁신 총회에서 잡지계를 대표하여 상무위원으로 선출되어 침체 상태에 있던 부산기자단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부산에서 활발한 언론 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