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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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案內 |
영어의미역 | Guide to Busa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2[초량동 1203-1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근대 좌등선웅(佐藤善雄)이 부산의 교통에 관해 조사하여 서술한 책.
[편찬/간행 경위]
부산의 발전에 따라 내외[일본-조선] 여행자의 여정 중 부산에 머무르는 자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여행자들에게 부산의 상황과 관계되는 각 도읍과의 교통 상태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 등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1926년 11월 1일 조선총독부 소속 좌등선웅이 일본인들이 여행하기에 편리하도록 부산의 교통에 대해 조사하여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표제에는 부산 안내(釜山案內)라고 적혀 있다. 내용은 일본어로 세로쓰기로 적혀 있다. 총 143쪽이다.
[형태]
모양은 직사각형이며 크기는 23×28㎝이다.
[구성/내용]
『부산 안내』에는 제언, 연혁, 위치, 지세, 기후, 호구, 관공서, 은행, 회사, 교육, 교통 운수, 산업, 창고, 물가 표, 노은 표[품삯 표], 도시 계획, 사회 시설, 전등 와사(瓦斯), 위생, 보안, 신사, 불각(佛閣)[불당], 명승고적(名勝古跡) 등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특히 교통 운수 부분에서는 육상과 해상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육상은 철도, 전차, 도로, 수하물 운반, 소 운반, 통신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해상에는 항만, 항만 설비, 부산항 무역 상황, 조선 내 주요 무역액 대조, 부산항 무역 선박, 부산항 나라별 무역액, 선박 여객, 선박 화물, 선박 항로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을 여행하는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간행된 책으로, 1920년대 부산의 교통뿐 아니라 지세, 기후, 관공서 등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1920년대 부산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알 수 있고 근현대 지역사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 안내』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원문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