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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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要覽 |
영어의미역 | Bulletine for Busa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근대 부산상업회의소에서 부산에 관해 조사하여 간행한 책.
[편찬/간행 경위]
1876년 부산항이 개항되면서 한국과 일본과의 국교를 새롭게 수정하고 부산항의 일반 정세에 관해 소개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1912년 12월 25일 부산상업회의소가 부산항에 대해 소개하고자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표제에는 ‘부산 요람(釜山要覽)’이라고 적혀 있다. 내용은 일본어로 세로쓰기로 적혀 있으며 총 654쪽이다. 삼전복태랑(森田福太郞)이 편자로 참여하였다.
[형태]
모양은 직사각형이며 크기는 가로 23㎝, 세로 28㎝이다.
[구성/내용]
『부산 요람』은 1900년대 초 부산의 위치, 지세, 기상, 호수, 인구, 부산항 연혁, 행정 및 사법, 행정 기관[부산부, 부산세관, 부산경찰서, 부산우편국, 우역혈정제조소, 부산측우소], 사법 기관[부산지방법원, 부산감옥서, 육군창고부산지고], 자치 기관[부산거류민단], 교육[부산공립심상고등소학교, 부산공립제1심상소학교 등], 중등 교육, 조선인 교육, 종교[신사, 사원, 교회], 위생[공설 위생 기관, 사설 위생 기관, 수도 설비, 묘지 및 화장장, 방역 시설], 방화 설비[소방조, 수도 방화전], 항만[항만 설비, 어항 설비], 교통 및 운수, 통신 사업, 상업 등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당시 부산항의 사진과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장과 절에는 서술과 표로 각 항목을 소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래 부산항의 거의 모든 부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개항기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모습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부산 요람』 원문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