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중외일보 부산지국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242
한자 中外日報釜山支局
영어의미역 Jungwoeilbo Busan Branch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보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신문사
설립자 박병도
설립 시기/일시 1928년 2월 20일 - 지면에서 중외일보 부산지국 관련 내용을 처음 확인한 시기
해체 시기/일시 1931년 9월 2일 - 자진 폐간
최초 설립지 중외일보 부산지국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구 부산부 초량정 266]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중외일보사 부산 지국.

[설립 목적]

일제 강점기 신문들은 당시의 제반 여건상 전국을 관리하는 취재망을 갖추기는 어려워 부산지국 소속 기자들의 취재를 통해 부산 지역 소식을 게재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부산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보급망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에서 중외일보도 부산지국을 설립하였다.

[변천]

중외일보 부산지국이 처음 설치된 것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부산지국과 관련한 내용이 처음으로 확인되는 것은 1928년 2월 20일자이다. 사무실 위치는 초량정 266번지[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이며 지국장은 박병도(朴炳度)로 되어 있다. 거듭되는 휴간과 총독부로부터의 기사 삭제 등으로 더 이상 계속할 수가 없어 1931년 9월 2일 주주 총회의 해산 결의로 자진 폐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외일보도 동아일보나 조선일보와 마찬가지로 부산 소개호를 발행하였다. 1929년 10월 29일자 4면에 전면을 할애하여 부산의 인구와 산업 등 개황과 함께 각 단체와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중외일보 부산지국도 타 신문사의 지국처럼 수익 확대와 시장 확장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사업을 주최하거나 후원하였다. 주로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행사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에 연주 등 공연, 강연 등의 사업을 벌였다.

[의의와 평가]

전국지인 『중외 일보』를 부산에서도 독자들이 쉽게 제공받고, 지국의 취재 기자가 부산의 소식을 발 빠르게 취재하여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외일보 부산지국의 역할을 평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