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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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浦漁村契 |
영어의미역 | Daepo Fishermen's Associat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원양로 363[감천동 387-1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희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어촌 단체.
[개설]
대포어촌계는 부산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어민들의 계통 조직으로, 공동 어장의 공동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적 이용 주체이다.
[설립 목적]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3644호, 2012. 2. 29] 제2조에 의거, 어촌계는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월 20일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각령 제619호]에 의해 감천동에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다대포와 안남 공원 사이에 길게 들어간 감천만은 원래 청어와 고등어가 많이 잡히는 어장이었다. 지금은 연안 어업을 통해 도다리, 쥐치 등을 산출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 어장에서의 어업, 양식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감천항은 원양 어업의 전진 기지로 부산 국제 수산물 도매 시장이 위치하여 태평양 등지에서 잡아온 참치 등이 이곳에서 하역 작업을 하여 가공한다. 1999년에는 원양 어업 전용 부두가 건립되어 그 전진 기지로 수산물 물류 센터와 수산물 유통 가공 단지 등이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계원 수는 26명[조합원은 27명]이며, 감천만의 감천동과 구평동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다. 예전 이 지역의 항구를 대포(大浦)라고 하였기에 대포어촌계라고 명명하고 있다. 복합 어업과 자망 어업 위주의 연안 어업이 주축을 이루고, 일부 근해 어업도 하고 있으며 어선 어업이 대부분이다. 주요 어획물로는 도다리, 쥐치 등이 주로 잡히며, 도미, 고등어, 전갱이 등도 산출된다. 최근의 감천만의 개발로 인해 어업의 쇠락, 어민의 감소를 초래하여 계원 수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