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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436
영어공식명칭 Cettia diphone
영어의미역 Bush Warbler
이칭/별칭 만주앵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Cettia diphone
생물학적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참새목˃휘파람새과˃휘파람새속
서식지 산림|공원
몸길이 14~16㎝
새끼낳는시기 5~8월

[정의]

부산광역시 산림 등지에서 서식하는 휘파람새과의 여름 철새 또는 텃새.

[형태]

휘파람새의 몸길이는 14~16㎝이고,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보인다. 암컷과 수컷은 형태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나, 수컷이 약간 크다. 윗면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누르스름한 흰색이다. 눈썹선은 회백색으로 엷으며, 뺨은 엷은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이 섞여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휘파람새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여름 철새이며, 일부 개체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 몸은 갈색으로 주변 색과 어울려 육안으로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소리는 매우 특이하여 쉽게 알 수 있다. 울음소리는 ‘호오 호케오, 호오 호케오’ 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이 소리로 자신의 영역을 알린다.

관목림·초지·작은 대나무 숲 속에 둥지를 만들고, 땅 위에서 1.2m 이하의 높이에 위치하는 나뭇가지 위나 줄기 사이에 만든다. 둥지 바깥은 벼과 식물의 잎을 활용하여 둥근 모양으로 만들며 그 옆에 출입구가 있다. 둥지 바닥에는 작고 가는 풀줄기, 낙엽, 새 깃털 등을 깐다. 산란기는 5~8월이고 한배의 산란 수는 4~6개이며, 새끼는 알을 품은 후 14일이면 부화한다. 먹이는 딱정벌레목, 나비목의 유충, 매미목, 파리목, 벌목 등의 곤충류가 대부분이다.

[현황]

휘파람새는 휘파람새과 휘파람새속의 조류이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휘파람새과의 조류는 264종으로, 이 중 23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파람새속에는 휘파람새 이외에 아종인 섬휘파람새가 있으며, 섬휘파람새는 바닷가 관목림과 가덕도에 서식하는 텃새이다. 휘파람새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우수리 남부, 항카 호[싱카이 호], 아스콜드 섬, 만주 동남부와 남부 등지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중국 동부 및 타이완 등지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도시 외곽 산림이나 산림 가장자리에서 지저귀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휘파람새는 한자어로 만주앵(滿洲鶯)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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