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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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端洞- |
영어공식명칭 | Celtis sinensis PERS |
영어의미역 | Japanese Hackberry in Hadan-dong |
이칭/별칭 | 하단동 당산 할배 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중앙로 290[하단동 607-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효 |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하단동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검팽나무.
[형태]
하단동 팽나무는 높이 20m, 둘레 4.1m이다. 수종은 검팽나무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하단동 팽나무는 마을 당산 할배 나무로, 약 300년 전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어귀에 당산나무로 심었다고 한다. 매해 음력 정월 2일 자정에 제사를 지낸다.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은 형식으로 지내며, 마을 유지들이 모여 제주를 정한 뒤 제주와 마을 유지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제사의 절차는 당산 할배제를 지내고 난 다음 당산 할매제를 지낸다. 옛날에는 당산나무 옆에 오리 모양을 한 길대 장군[거릿대 장군]을 세웠으나, 요사이는 세우지 않는다. 당산 할매 나무는 이포원이라는 노인이 심었다고 하며, 아들을 원하는 사람이나 운을 빌기 위한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기도 한다.
[현황]
하단동 팽나무는 하단 1동 노인정 앞에 위치하며, 팽나무 보호수 주변에 제당이 있다. 1980년 12월 8일 동 보호수 제2-10-3-2호로 지정되었으며,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607-4번지이다. 현재 하단동사무소에서 매년 5~6월 정기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