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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397
영어공식명칭 Accipiter gularis
영어의미역 Sparrow Hawk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Accipiter gularis
생물학적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매목˃수리과˃새매속
서식지 평지|숲|개활지
몸길이 27㎝[수컷]|30㎝[암컷]
새끼낳는시기 5월경

[정의]

부산광역시 산림에서 볼 수 있는 수리과의 흔하지 않은 텃새.

[형태]

조롱이의 몸길이는 수컷 27㎝, 암컷 30㎝ 정도이다. 날개를 폈을 때의 폭은 51~63㎝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조류 중 가장 작다. 전체적으로 배는 흰빛에 주황색이 약간 있으며, 머리와 등 쪽은 진한 회색으로 보인다. 눈 주위에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납막(蠟膜)[위쪽 부리 시작점에 부리를 덮고 있는 부드럽고 볼록한 부분]은 작고 노란색이다. 날개 아랫면에 가로 줄무늬가 있으며 수컷의 배에는 주황색의 약한 가로 줄무늬가 있고 눈은 붉은색이다. 암컷은 가슴과 배에 갈색의 가로줄이 있고,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 새는 멱에 한 줄의 세로 줄무늬가 있다. 조롱이와 비슷한 새로 새매가 있는데, 날아갈 때 펼친 칼깃이 5장으로 6장인 새매와 차이가 있다. 부리는 회색으로 끝은 검은색이며, 다리는 황갈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단독으로 생활할 때가 많고, 산림 속에 둥지를 튼다. 겨울철에는 평지나 시가지에서도 간혹 발견되며 이동 시기에는 큰 무리를 이룬다. 둥지는 지상에서 5~5.5m 높이의 교목 가지 위에 만들며, 나뭇가지를 쌓아 올려 접시 모양으로 둥글고 두껍게 만든다. 바닥에는 나무의 푸른 잎을 깐다. 산란기는 5월이고 한배의 산란 수는 2개이다. 먹이는 작은 조류 및 소형의 포유류이다. 가끔 자기 몸집보다 큰 새를 습격하기도 하며 곤충류의 나비목 유충이나 메뚜기목, 풀잠자리목 등 작은 먹이도 먹는다.

[현황]

지구상에 서식하는 수리과의 조류는 226종으로, 이 중 24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 조롱이는 새매속으로 우리나라에는 참매, 붉은배새매, 조롱이, 새매 등 4종이 분포한다. 조롱이는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종이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금정산이나 장산 등지에서 번식하는 개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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